[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박석중 소득작목팀장이 제7회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고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 농업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팀장은 ▲원예 특작 분야 시범사업 추진 ▲이상기상 대응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재해 대응 체계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확대·보급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 왔다. 특히 채소 특화단지 조성, 고추 부직포 막덮기 신기술 단지 조성 등을 통해 고품질 안정 생산체계 구축 및 이상기상 피해 저감, 농가소득 향상 등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농업기술 확산을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석중 팀장은 ”동료들의 협조와 격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석중 팀장은 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주니어분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청소‧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5 청소환경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1월 28일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평소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땀 흘리는 현장 근무자들과 행정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자원순환과 및 환경과 직원, 운전직, 미화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족구,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등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단체 경기를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시의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일선에서 수고하는 환경 분야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는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다진 화합의 힘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1만 4,120명에게 오는 3일부터 도내 최대 규모인 직불금 461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중소농의 소득안정을 위해 0.5ha이하 농가에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ha당 136~215만원)를 적용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전체 14,120명 중 소농 직불금은 3,593명에게 46억 6,800만원, 면적직불금은 10,527명에게 415억 2,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을 위해 2월 비대면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까지 대면 신청 접수를 받고, 6월부터 10월까지 대상농지·농업인·실경작여부·소득검증 등 직불금 자격요건 검증과 11월까지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 완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와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가 경영 및 소득안정에 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가운데, 김제시가 특장모빌리티 산업 재직자 대상 AI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장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시는 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및 한국특장차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백구 특장차 클러스터 입주기업 재직자의 AI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바쁜 현장 업무 속에서도 총 4회에 걸쳐 186명의 재직 근로자가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AI 역량강화를 위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나타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데이터 활용, ▲스마트 제조, ▲피지컬 AI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중점 다뤘으며, 아울러 문서 자동화·기술 조사·이미지‧데이터 처리 등 실습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재직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AI 기술 이해를 넘어, 현장에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2일 ㈜우석이엔씨 최용기 회장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산단에 소재한 ㈜우석이엔씨는 국내 다수 지역에서 설치되어 있는 초음파 수도미터기 제조 및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온사이트 수소 공급 기술 등 자원 재활용사업 및 국내 첨단 환경기술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용기 회장은 “업무차 방문이 잦은 김제시에서 우연히 지정기부사업에 대해 접했다.”라며, “아이를 키우기 힘든 시대인데, 육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큰 마음을 써주신 최용기 회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그 소중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육아공백을 채워주는 틈새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지정기부사업인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8년 8월까지 7억을 목표로 모금 진행 중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지난 1일 새정부 항만정책 기조에 맞춘 새만금신항과 배후부지에 미래 신산업 유치를 위한'그린에너지·콜드체인 융복합허브 실증단지 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 그룹에서는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취지와 신재생에너지, 농식품으로 대표되는 전북권 특화산업과 신산업 지원 및 에너지 산업 육성 기조 등 새정부 국정철학에도 부합하는 `그린에너지·콜드체인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에너지-물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표준 선도 플랫폼 및 인증 구축, 전략적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초기시장 창출, 산학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 등 4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확산 기조에서 새만금신항은 광활한 배후지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잠재력, 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인프라, 첨단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집적, 에너지와 부산물을 상호 활용하는 순환 경제 모델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새만금신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후발주자로서 약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수원특례시는 1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들어설 시설·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승원(수원시갑) 의원, 수원시민, 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 관계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안건은 ▲내가 호텔의 운영자가 된다면 어떤 계층을 대상으로 ‘어떤 유형의 호텔’을 제공할 수 있을까? ▲영화동 지역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내가 여행사 대표가 돼 관광 코스(프로그램)를 만든다면 영화지구와 수원의 어떤 (관광) 장소를 연결해 코스를 개발할까? ▲영화지구 공간을 활용해 특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무엇이 좋을까? 등이었다. 영화지구의 새로운 명칭도 논의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원하는 호텔 유형으로 ‘수원형 테마 호텔’(71.6%)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영화동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문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는 12월 1일, 12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우수팀 1팀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시는 전 부서·읍면동 및 시민으로부터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 후 1, 2차심사(주무팀장 및 부서장) 및 3차심사(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4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 2명, 장려 4명과 우수팀 최우수 1팀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 등급을 수상한 공무원에는 농촌개발과 임희철 주무관의 ▲“위험교량 업사이클링을 통한 보행로 조성으로 주민안전확보”사례와 세정과 김희수 주무관의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통한 전 시민 교통복지 확대”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미래농업과 구성엽 공무관의 ▲ “경북 최초, 농지개량 성토토양 11개 전 항목 분석”사례, 노인장애인복지과 김경현 주무관의 ▲“장애인 주차구역 신고에 따른 현장확인 및 신속한 민원 업무 처리”사례, 총무과 김대성 주무관의 ▲“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도입”사례, 세정과 윤현혜 주무관의 ▲“비대면·맞춤형 체납세 안내를 위한 카카오톡 모바일 서비스 도입”사례가 선정됐다. &nb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 1일 진천군 농업회사법인 ㈜썬메이트를 방문해 파프리카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의 적용점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생산·선별·출하 자동화 시스템, 인력 운영 방식, 에너지 효율화 사례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적 정책 반영을 위한 정보를 폭넓게 수집했다. 최재형 군수는 현장에서 “시설·유통을 연계하는 스마트농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촌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도 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보은에 맞게 적용해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견학지인 썬메이트는 2.5ha 규모의 스마트온실 2동을 기반으로 파프리카와 고추를 생산하며 GAP 인증과 수출 실적을 보유한 선도 스마트팜 경영체다. 군은 올해 탄부면 임한리에 조성된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첫 쪽파 수확에 성공하며 생산·출하 시스템의 안정화를 입증했고, 수확물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이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과 공회전 단속에 나선다. 군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인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점검반을 구성해 도심 내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버스터미널과 주요 도로변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경유 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배출가스 단속은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해 진행되며 단속요원이 운행 중인 차량을 촬영한 뒤 영상을 통해 매연의 불투명도를 표준지와 비교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별한다. 기준을 초과한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점검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회전 단속도 추진한다.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에 대해서는 1차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에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자동차 매연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