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8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안전 보호구의 이해 및 올바른 착용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이승화 산청군수는 교육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산청군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매월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작업에 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제2 양수발전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덕산문화의 집에서 ‘제2 산청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남동발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삼장·시천·단성면 주민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정부의 전력계통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600MW 이상의 친환경 신규 산청양수발전소 건립 유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신규 산청양수발전소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환경 보호 대책,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했다. 산청군은 군민과 소통을 통한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20일 산청군의회, 4월 전 군민 대상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산청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설비용량 600MW(300MW 2기) 규모로 총사업비 1조 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발전소는 시천면에 위치할 계획이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산청 생초면에서 오는 4월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보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생초면 꽃잔디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해 처음 보는 이들은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한다. 특히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는 마치 융단을 펼쳐놓은 듯하다. 여기다 올해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분수대를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 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원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 축구공 모양 꽃잔디 앞과 액자 모양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꽃잔디에 머물렀던 눈길이 생초면을 감싸안고 흐르는 경호강으로 향한다. 햇살이 부서져 반짝이는 강물과 진분홍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잔디까지 눈길 닿는 곳곳이 싱그러운 생초면으로 꽃구경 떠날 준비해 보자. -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산청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산청군이 청렴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직자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청렴 실천을 서약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 및 향응, 편의 및 부정청탁 근절 △청탁금지법 및 산청군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 등 관계 법규 준수 △상호존중·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 등 각오를 다졌다.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산청군은 올해도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청렴 실천 선언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다”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 산청 실현을 위해 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여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조했다. 17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승화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및 시책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약 이행율을 높이기 위한 미완료 공약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 8기 산청군정의 공약사업은 지난 2월 기준 57건 중 21건을 완료했으며 33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 3건은 장기추진 과제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황매산 관광객 편의안전시설 조성 사업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조손가족 손자녀 특기활동비 지원 △읍면 소재지권 주차난 해소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등이다. 정상추진 중인 △군유림 밀원 식물단지 조성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 △단계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원지교차로 개선사업은 올해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며 나머지 정상추진 중 사업들은 민선 8기 마무리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8일부터 행복두끼 도시락 배달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배달에서는 1년 동안 급식 지원이 필요한 40명의 아동에게 주 5끼분의 밑반찬 도시락을 주 2회 제공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해 지원 아동 발굴에 나섰다. 이후 지난 2월 한부모, 조손 가정의 결식 우려 아동을 우선 선정하고 배달 급식 공급 사업자 공모를 통해 산청지역자활센터를 지정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행복찬 사업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신선한 재료를 조리해 오후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관 협업으로 시행하는 행복두끼 사업이 성장기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태권도 최종선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과 16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선수 등 1000여 명 참여해 남녀 중등부와 초등부로 나눠 11개 체급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한 선수는 경남대표로 오는 5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 동안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문화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 숙박시설, 식당 이용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군은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태권도 발전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은 양천강 도전교 일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와 함께 양천강을 찾는 방문객에게 형형색색의 야경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산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생비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수련관 요린이 도시락편’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청에 거주하는 10~13세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6월 21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올해 수련관 요린이 메뉴는 실제 도시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으로 선정했다. 메뉴는 △3월 무스비김밥 △4월 미니김밥 △5월 사각유부초밥 △6월 삼각김밥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처음에 김밥을 잘 못쌀 것 같아 걱정했는데 수업을 차근차근 따라가니 생각보다 만들기 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도시락편 종료 후 7월부터 ‘수련관 요린이 베이킹편’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7일 산청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10~13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및 문화적 소외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실용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 앞서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방식, 수업 진행 절차,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올해 총 3기로 구성된 수업은 1기(3~5월)을 시작으로 2기(6~8월), 3기(9~11월)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방과 후 각 가정에서 화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1대1 방식으로 만나게 된다. 1회 20분씩 주 3회 수업으로 모두 27회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1기부터 3기까지 단절없이 지속적으로 학습지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