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1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체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습, 정서, 행동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복지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최성진 교수(상담임상심리학과)가 진행하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는 정서와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방법으로, 교육복지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재개교를 앞둔 신연초와 관련해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과 점검단 운영 등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개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신연초 재개교 추진 업무 검토 보고회’를 개최하여 재개교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진행 현황 ▲통학로 안전 대책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등 핵심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신연초는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2024년 3월부터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현재 본관동 리모델링을 비롯한 노후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되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중 신연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구역 ▲주변 환경 정비 상태 ▲공사 진행률 ▲교구 및 시설물 안전성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차질 없는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개교 준비 상황 점검단’을 구성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유치원 차량 12대, 학원 차량 10대 등 총 22대를 대상으로'도로 교통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확인하며 교육지원청,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10월 15일 오후 6시부터 해운대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와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프로그램 ‘10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체험을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추석 및 전통 민속놀이’를 주제로 독서와 체험 활동을 결합해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추석과 민속놀이 관련 자유 독서 후 감상 나누기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우리나라 랜드마크 오르골 만들기’ ▲참여 소감 나누기 등 총 3가지 활동을 통해 한가위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달빛놀이터는 책과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회 ‘수학자의 비밀 서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시민이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수학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세계 3대 수학자인 아르키메데스, 뉴턴, 가우스의 대표 업적을 바탕으로 한 방탈출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난이도(상·중·하)를 선택해 30분 안에 ▲아르키메데스의 나선 원리를 활용한 암호 맞추기 ▲뉴턴의 사이클로이드 곡선 탐구 체험 ▲가우스의 정17각형 퍼즐 맞추기 등 문제를 해결하며 ‘흩어진 수학 노트 조각’을 모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수학을 어려운 학문이 아닌 재미있고 창의적인 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수학문화관은 학생과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학교(기관) 소속 시설관리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을 가상현실로 간접 체험함으로써, 근로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안전보건공단 VR교육팀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다리 작업 중 추락 ▲제초 작업 중 각종 상해 ▲전기설비 감전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상현실 체험 후에는 주요 재해 사례 중심의 안전보건교육도 이어졌다. 특히, 교육 참여자들은 사례별 체험 후기를 공유하며 작업 중 지켜야 할 유의 사항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교육청은 기존 법령・이론 중심 안전교육을 벗어나 체감형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안전하고 든든한 근무 환경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말글맘'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학교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언어순화운동 광고 송출 등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캠페인을 전개한다. 말글맘 공모전은‘고운 말과 좋은 글 사용으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사제동행 쇼츠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수업 사례 및 수업아이디어 5개 분야이다. 초·중·고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제동행 쇼츠는 동아리와 학급 단위로 참여가능하며,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는 부산시민 모두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참가신청서와 응모작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9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8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정책 현안 공유, 현안 토의, 지역 현안 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지향적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안전총괄과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안내하여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와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교권보호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절적 대책을 모색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원정신건강 지원사업과 새 학기 학생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교육정책 현안에 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교원들의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행복마을학교와 함께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 자율 연수를 개최했다. 경남행복마을학교는 창원의 임항선 그린웨이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지역에서 얻은 영감을 행복마을학교의 창의 체험활동으로 연결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임항선 그린웨이 지역 탐방: 임항선 그린웨이를 따라 북마산역-성호초교-추산정수장-몽고정-3․15의거기념탑-창원시립마산박물관을 탐방 행복마을학교 지역 연계 프로젝트 신청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생태계와 행복마을학교의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임항선 그린웨이 지역 탐방을 교육자료로 연결하는 창의적 체험 중심의 연수로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연수 내용은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여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경남행복마을학교 이해 및 둘러보기를 시작으로 ▲지역 탐방과 행복마을학교 작업장 활동을 융합한 프로젝트 운영 방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울산창의융합 교육센터에서 ‘하반기 주말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소프트웨어 체험과 오후에는 창의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소프트웨어 체험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하루 60명을 대상으로 로봇 코딩, 증강현실, 인공지능 체험 등을 한다. 기초 코딩, 탐험 코딩, 전문가(마스터) 코딩으로 구성해 코딩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세분화했다. 창의 체험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하루 64명을 대상으로 창의 놀이, 과학, 창조혁신(메이커) 등으로 진행된다. 창의 놀이는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 과학은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중심형 수업이다. 창의 창조혁신은 K-문화 체험과 창작 활동으로 기획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