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가족센터는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4~7세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또 연령별 발달 상태를 고려해 2개반(4~5세반, 6~7세반)으로 나눠 이뤄진다. 4~5세반은 부모 자녀 동반 수업으로 건강과 운동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반은 또래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운영 기관인 산청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아이들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8일 동의보감촌에서 ‘도 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영농 활동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산청경찰서·산청소방서·산청군산림조합·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탐방객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홍보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각종 소각 행위 금지 등을 적극 알리며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현재 산청군은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전 읍면에 산불 진화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구역별로 나눠 담당하고 있다. 또 전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으며 진화 차량 상태와 진화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캠페인이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도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정 산청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건강실천사업 일환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 경로당 19개와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6개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 경로당 운동교실에서는 전문 체조강사가 주 1회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스트레칭,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주간보호센터 운동교실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 방법을 비롯해 심뇌혈관예방질환교육, 치매예방교실,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년층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산청군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걷기실천율은 28.4%로 경남 평균(48.1%)보다 낮았으며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와 공사 중인 농업기반시설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 안전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해빙기에 따른 지반침하, 누수, 시설물 균열발생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다가오는 영농기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저수지 유지보수와 농업기반시설 사업장 조기 준공 등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산청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교육생 20명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은 알찬 교육 내용과 실습 기회에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교육생 모집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16주간 진행되며 정원조성의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학습할 예정이다. 기초과정 수료생에게는 심화과정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시민정원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령층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도시 정책에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서 스포츠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각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비즈니스 전략과 타 지역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7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스포츠 비즈니스로 지역의 경제와 복지를 그린다’ 정책토론회를 열고, 스포츠를 활용한 지역의 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개선책 마련의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부군수를 비롯해 김수한·이재운·정봉훈 군의회 의장, 신종철·김재웅·김일수·박주언·장진영·이춘덕 도의원과 군의원들, 권희성·안병명·유인환·유달형 군체육회장, 유명현·박일동 경남도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토론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신성범 의원의 개회사 및 인사말이 진행됐으며 △지자체 스포츠마케팅 비즈니스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7일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 제공으로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고독고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개봉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수요를 조사해 반영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동반하면 동반자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박수, 안마박수, 뇌신경 및 치매 예방 체조를 소개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잘못된 생활 습관 방지 등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첫 무료 상영일인 이날 현장을 찾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을 보살피는 이웃 청보리는 지역 주민 18명으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단체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심리적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진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재능기부 및 봉사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김대환 청보리 회장이 경남도 청소년상담지도자 경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진로 탐색과 사회 적응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보리가 지역사회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법이나 하천법 등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농로, 마을진입로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1970~1980년대 무분별하게 설치돼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정비가 미흡한 시설을 점검해 시설물 관리 강화와 군민 안전을 확보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2025년 소규모 공공시설 전수점검 계획(안)을 세우고 지난달 읍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읍면 담당자들은 총 1128곳의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각 시설의 구조적 결함, 파손 여부 및 재해 발생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핀다. 점검 결과는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제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손상된 시설은 장마철 전까지 보수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재해 위험이 큰 시설은 위험시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세대원 포함)가 대상이다. 지원은 1세대당 1대fg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매·설치 비용의 50%(최대 40만원)다. 지원 기기는 단체표준(한국음식물 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 1개 이상의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싱크대에 설치된 분쇄 방식을 통해 하수관로로 배출하는 제품은 공인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단계부터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용 감소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등 환경보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처리 등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해 외부 배출량 감소와 침출수·악취 예방에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