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7월부터, 농촌 지역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버스 33대와 콜버스 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9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 와이파이 사업자(SKT)에게 장비와 회선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2025년 6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6개월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차량을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은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SNS, 실시간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해져 교통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운영 이후, 이용 실적과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사업의 지속 여부와 추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은 통신 인프라가 부족하고 통신료 부담도 큰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버스 이용자의 인터넷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농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271명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 충족 여부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주민등록 기준)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자로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은 자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이내에서 실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보험료 납부자 기준으로 소득조회 후 적합 여부를 판정하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소득기준 조사를 실시해 지원에 대한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기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하거나,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치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4일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제11대 지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수어공연 ▲연혁보고 ▲임명장 수여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는 1995년 설립된 이래 창원수어통역센터, 사랑의 수어교실 운영 등 농아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의 지난 30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배미정 지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취임식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하는 장애인단체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창원특례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그동안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협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지역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4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시ㆍ군 교통행정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연이은 성과로, 창원시의 교통정책이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모두를 갖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상남도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확산과 도민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ㆍ군 교통 주요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2024년도 실적을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함께 교통 안전 관련 시책, 교통 분야 정책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이 평가에서 교통문화지수 상향,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교통안전 관련 우수 시책, 교통약자 편의 증진 시책 추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TF’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2025년 창원복지박람회 준비 TF’는 복지분야의 전문가,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팀으로, 박람회의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전략 수립,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역할을 할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창원복지박람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장수용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025년 창원복지박람회는 다양한 복지 홍보 부스 운영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TF 위원으로 참여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복지박람회는 시민에게 창원의 복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의 소통,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6월 씨네마루 영화로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을 상영한다. 국내 최초로 개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다큐멘터리’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 자연과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베니스 클래식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여기에 2025 CPH:DOX, 제40회 하이파국제영화제, 제30회 아테네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은 거장의 작품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고 현재 마음 깊이 품어야 하는 질문까지 상기시키는 시네마틱 파노라마로 인정받았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간’, ‘세상’, ‘자연’에 관한 고민과 가치관을 매 작품에 진중하게 투영할뿐더러, 단 4초를 위해 CG의 도움 없이 1년 3개월을 투자할 정도로 매 컷에 영혼을 불어넣으며 존경받고 있다. 최근‘지브리 AI 열풍’으로 인해 미야자키 하야오의 정신적 가치와 작품을 향한 열망이 짓밟히고 있는 만큼,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제 트렌드 공유를 위한 2025년 김해경제포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해경제포럼은 2월 14일 첫 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금요일 오전 7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지역 내 기업인, 경제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경제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각 회차마다 경제 및 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2025년 첫 회 김해경제포럼의 연사는 『트럼프 2.0 시대』의 저자인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으로, ‘트럼프 2.0 시대 –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경제 동향과 트럼프 2.0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전략을 제시했다. 3월달 에는 하이퍼라운지 김정인 대표가 ‘AI와 DX가 멀게 느껴지는 기업을 위한 실현 가능 AI/DX 전략’(관련 숏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3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임원실에서 2025년 샛별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2025년 샛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5개사가 참석해 샛별기업 육성사업 소개 및 업무협약 체결, 그리고 공급기업 컨설팅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샛별기업 육성사업’은 진흥원이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잠재력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급기업을 통해 전문 컨설팅을 받고, 기업별 경영환경 진단 및 성장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통해 필요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출원 및 인증 등에 집중 지원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샛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인토본 ▲(주)시니어텍솔루션 ▲(주)티온랩테라퓨틱스 ▲(주)니코 ▲주식회사 피씨플러스 5개사 이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성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갈 ‘2025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8개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여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 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 로봇) 및 미래 기반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6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다단계 심사를 통해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고용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매출액 및 기술 성숙도에 따라 혁신성장트랙과 혁신도전트랙으로 나뉘어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성장트랙 4개사 ▲(주)비앤테크 ▲에이덴(주) ▲에프디씨(주) ▲(주)엘앤지, 혁신도전트랙 ▲(주)다울피피티 ▲(주)에스티원 ▲(주)웨이브트리 ▲(주)캠프티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용자금 최대 1억 원의 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31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청소년문화예술제 제4회 청소년 싱어댄스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청소년 체험부스, 마술 및 버블공연, 시상식 등 김해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해시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23팀 126명이 참가했다. 예선심사에 통과한 초등부 5팀, 중등부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날 마음껏 선보여 김해시민 및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은 “올해 4회를 맞이한 청소년문화예술제 청소년 싱어댄스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더 발전하고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