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고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철)가 12월 11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지난달 8일 개최한 ‘제14회 사랑과 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500만 원을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고성제일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은 ‘사랑과 나눔 바자회’는 교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철 고성제일교회 담임목사는 “한마음으로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만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스포츠 참여 촉진을 통한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1차 신청 받았고 1인당 5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됐다. 이후 9월 2차 접수부터는 지원 대상을 만 65세 이상자로 확대하여 선정 대상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되고 있다. 선정되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알림톡 또는 문자(SMS)로 지급되며, 수신 후 1개월 이내에 반드시 비플페이 앱을 통해 모바일 쿠폰 PIN번호를 등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등록된 모바일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된 체육시설(수영장, 파크골프장, 스크린골프장, 체력단련장 등)에서 QR 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1인당 10만 원의 2차 지원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12일 고성군여성친화공간 담소랑에서 아동·여성안전울타리 지킴이와 읍·면 담당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아동·여성안전울타리지킴이사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아동·여성안전울타리지킴이사업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여성을 지역주민이 돌봄으로써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296명의 지킴이가 활동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지킴이는 17명으로 지킴이들의 평균 활동기간은 7.8년, 사업 시행때부터 참여하여 13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지킴이가 6명에 이른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은 지킴이와 담당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내 몸을 지키는 힐링 도시락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꾸준히 활동해주신 지킴이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고성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해당 사업이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경고성향우회(회장 김영수)는 12월 11일, 서울시 성동구 레노스블랑쉬 연회장에서 2025년 제72차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내빈 및 임원소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2025년 결산보고 및 2026년 활동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재경고성향우회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어우러져 김영수 재경고성향우회장이 연임했다. 특히, 재경고성향우회 회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여 자리를 빛냈다. 재경고성향우회를 위해 수고한 이용찬 자문위원, 고영양 회화면 사무국장, 백현순 여성국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2부에서는 고향의 정을 듬뿍 나누는 만찬을 함께 하며 향우 간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수 회장은 “저를 신임하고 연임해 주신 향우 회원 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저희 회원 일동이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고향 고성군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살뜰히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재경고성향우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재경고성향우회의 고향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변함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의결을 시민들과 함께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말씀, 행통통합 설명, 촉구문 낭독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지방 소멸, 수도권 1극 체제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행정통합은 대전과 충남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고, 두 지역이 힘을 모으면 인구 350만 명, 지역내총생산 200조 원의 대한민국 3대 생활권을 이뤄내는 것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제도 개선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선제적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국회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도모해 충청권이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 축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12월 10일 구청 구민홀에서 연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반성룡) 주관으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한 해 연제구를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봉사자 35명에게 기념배지와 표창이 수여됐으며,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참여 봉사자들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으로 연제구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와 공동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를 개최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대통령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공식 언급하면서 통합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마련됐으며, 약 6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통합 의지를 결집했다.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특별법안 발의 이후 경과를 소개하며, 통합으로 기대되는 효과를 설명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통합 시 인구 360만 규모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형성, 광역교통․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충청권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후에는 통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관객석에서 행정통합을 촉구하는 구호를 선창하고 시민이 후창하는 카드섹션을 펼쳤으며, 이어 무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와 패들릿(Padlet, 여러 사람이 콘텐츠를 공유하는 웹사이트)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 문제연구소)와 박민규 장학사(前 경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교폭력 담당)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총 1,484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미래첨단소재㈜ 고석윤 상무, ㈜디씨티 정한일 대표, ㈜두이산업 신용호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도 함께했다. 세 기업은 단계적으로 본사와 생산시설을 구미로 이전하며 기술 고도화와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대, 산업 생태계 확장, 첨단 제조 기반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첨단소재㈜, 이차전지 소재 대규모 생산체계 구축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미래첨단소재㈜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으로, 2030년까지 총 1,258억원을 투자해 구미로 본사 및 연구시설을 포함한 생산기지를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최근 ESS 시장 확대와 AI 기반 산업 수요 증가 속에서 해당 기업은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캐나다 퀘벡 공장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분체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2일 오후 2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령군 안전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군민의 안전을 현장에서 지키는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겨울철 빈번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교통사고 분석 분야의 권위자인 한문철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겨울철 빙판길 안전 운전 요령과 농촌 지역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한 변호사는 의령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써달라며 야광 안전우산 200개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된 우산은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높여 보행자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김황규 경남지회장이 겨울철 건조기 산불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