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천군민체육관에서 ‘2025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고역도연맹, 충남역도연맹 및 서천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역도부 소속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체급별로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친다. 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려는 청소년 역도 선수들의 열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 등 많은 방문객이 유입되면서 숙박, 식음료, 관광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서천 체육의 새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과 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 보조금과 함안시니어클럽(관장 안복실)에서 후원한 배추 400포기, 무 200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희) 회원 40여 명이 약 110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수확물은 함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4개월 동안 가꾼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담근 김치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와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 직원들이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200가구, 장애인시설과 단체에 직접 전달하며 연말 인사도 함께 전했다. 이성형 센터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해 김장 나눔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김장김치가 장애인 가구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는 2005년 함안군이 설립하고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멋 글씨·건강체조교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안정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2240명으로 지난해보다 220명 늘었으며, 이는 증가하는 신노년 세대와 지역 내 수요 변화에 맞춰 일자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함안시니어클럽에서 하면 된다.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형이며 어르신의 능력과 희망 분야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를 포함한 일정 요건을 갖춘 군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사이트와 ‘복지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자의 경우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추후 방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삶의 활력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이달 7일까지 운영한 2025년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함안 나무극장 만들기’와 ‘함안박물관 겨울나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람객 참여형으로 진행했다. 아라홍련과 무진정, 박물관 캐릭터 ‘토리’를 활용한 나무극장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꾸미기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박물관은 2023년부터 연간 단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사적 성산산성에서 현장 탐방 활동도 함께 이어왔다.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복지시설 8개소 260명에게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운영 규모도 확대됐다. 2024년에는 27회, 1400여 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40회, 2200여 명이 참여해 작년 대비 약 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은 현재 전시 중인 ‘녹취록(鹿聚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경상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6명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함안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도지사 유공표창 · 단체부문: 가야읍자원봉사대 · 개인부문: 박춘열(칠원읍자원봉사캠프), 강명숙(가야읍자원봉사대), 정명희(새마을부녀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 이미라(스마트폰 봉사단)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 최인숙(자원봉사협의회) 수상자들은 지역 돌봄과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한 수상자는 “작은 활동이 큰 상으로 이어져 오히려 부끄럽지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안군수는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함안성가족상담소는 지난 5일 가야전통시장에서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담소를 중심으로 함안군과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가 함께해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체계 안내와 관련 홍보물 배부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여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관계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폭력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함안군 관계자는 “폭력 예방은 일상 속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함안 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산림녹지과는 안전협의체 회원과 함께 지난 6일 칠서면 무릉마을 일원에서 산불 인화물질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 산림재난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안전협의체는 함안군산림조합, 함안군자율방범대, 이장연합회 함안지회,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주민 중심 협의체이며 사계절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산림과 맞닿은 지역의 농산 폐기물과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을 집중 수거하며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배수 환경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산불 예방을 위해 산행 시 불씨 관련 물품은 지참하지 말고 밭두렁과 농산 폐기물 소각도 삼가야 한다”며 “산불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함안청년창업관’을 운영하며 청년창업가 제품의 수도권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단체관 형태의 ‘함안청년창업관’ 을 조성하고,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과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들의 제품을 널리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스타기업 6개사(▲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와 청년창업가 6개 팀(▲그 페이지 ▲예발효 ▲펫브릿지 동물교감치유센터 ▲공간온결 ▲아로마썬샤인 ▲아오블랑루체) 등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먹거리와 생활용품, 반려견 용품,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설명하고 홍보했다. 시식과 체험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청년창업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과 자문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함안군지부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2일과 12월 5일, 가야읍과 칠원읍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대한에이즈협회 울산경남지부 전문강사가 맡아 △에이즈의 개념 △감염 경로 △예방 방법 △성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등 노년층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배우며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에서도 성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농림어가와 시군 조례로 설치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분야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가통계로 매 5년마다 전국애소 시행된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 등을 파해여 농림어업 정책과 농산어촌 지역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된다. 조사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가구원 구성, 농업 경영 형태, 생산 현황, 재배 작물, 재배 면적 등을 포함한 농림가 조사표를 비롯해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관내 농림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