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경남농협본부 주관으로 26일 서울 농협하나로유통 양재점에서 경남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장아찌 담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강임기 함양부군수, 하명곤 경남농협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시름에 빠진 농가 지원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장아찌 600개를 직접 담그고 서울시에서 사전에 준비한 장아찌 3만4천개/2L, 양파 100망, 양파즙 100박스를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양파 소비촉진 행사는 국내 제일의 유통망과 소비시장을 갖춘 서울 농협하나로유통 양재점에서 양파주산지 지방자치단체장과 농협조합장이 함께 참석하여 미래 먹거리 세대인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친화력을 갖도록 2인 1조로 직접 마늘·양파 장아찌 및 천연색소를 활용한 피클 담그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파 과잉생산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에 대해 “서울시민도 나고 자란 고향은 지방”이라며 “함께 관심을 가지고 상생할 수 있도록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나서달라&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억원 규모의 ‘함양사랑상품권’을 출시하여 유통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내달 1일부터 상품권 구매자 500여 명에게 친환경 가방 에코백을 증정하기로 했다. 함양사랑상품권은 1천 원권, 5천 원권, 1만 원권 3종이 있으며, NH농협 함양군지부, 함양농협, 안의농협, 지곡농협, 지리산마천농협, 수동농협, 함양산청축협 등 18개 관내 전 지점에서 구입 또는 환전이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이기 위해 평상시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특별할인기간(명절, 축제 등)에는 최고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구매자나 소상공인이 더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상품권 판매율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거창읍은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37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수 신임읍장이 취임한 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이 취임한 읍장을 비롯한 전입 직원들과 마을이장들과의 간단한 인사 후 마을 좌담회 추진관련, 주거급여 신청 및 복지 분야 관련, 농업분야 신규사업 신청안내, 폭염에 따른 무더위쉼터 활용 홍보 등 주요업무현황 소개와 향후 거창읍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거창읍은 지난 25일 마을좌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읍민 소통행정에 돌입했으며, 앞으로도 향후 기관단체 간담회, 열린 읍장실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읍민불편사항 개선 등 읍정 발전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며 읍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마을 이장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거창읍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의 회원단체인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26일 수승대관광지 내에 위치한 피서지문고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새마을회장단과 문고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에서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봉사로 수승대 방문객들이 즐겁고 뜻깊은 휴가를 보낼 수 있다”며, 무더위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피서지문고는 휴가철 수승대를 방문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책을 빌려줌으로써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2002년부터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에서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간도서 200여 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오는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경남도민뉴스) = 7번째인 이번 이동군수실은 현안사항 청취,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직원격려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건의사항에 대한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신종기 고제면장은 2010년에 개장한 고제면게이트볼장의 인조잔디가 노후돼 노인들의 여가활동에 어려움이 많아 이를 현안사항으로 선정하고 교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홍석민 고제면체육회장이 마을 경로당별 클린하우스 설치와 소재지에 설치 예정인 재활용도움센터 운영 인력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고제면에서 건의한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는 노인 여가활동 보장을 통한 복지증진에 시급한 사안으로 판단된다”며 예산편성 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홍석민 고제면체육회장이 건의한 마을별 클린하우스는 재활용 수요가 많은 마을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도 “클린하우스 시설물 설치는 쉬우나 관리가 어려운만큼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확고한 의지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고제면 28개 경로당의 회장, 총무 56명이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25일 물놀이장 개장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 실태와 이용객 안전대책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물놀이장 6개소의 시설물 점검과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 뒤 관계 공무원에게 수질검사를 비롯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오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6개소(진주실내체육관, 진주종합경기장, 신안둔치, 진주시청, 남가람공원, 석류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질검사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두 곳을 추가 운영한다”라며“우리 아이들이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오후 4시 충무공동 이성자미술관에서 ‘소문날마을학교’마을교사 10여 명과 「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 ‘소문날마을학교’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문화와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여 지역 공동체 살리기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서 충무공동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여한 이들은 마을교사이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로서 진주시의 교육관련 지원사업과 교육 공공성 강화정책, 혁신도시에 새로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도서관에 대한 문의 등 교육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새롭게 조성된 도시에 거주하게 된 주민으로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소문날마을학교처럼 새로운 교육문화 형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 노력하는 시민이 많기에 진주시가 사람의 정이 느껴지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진주시가 교육도시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 시천면 덕산시장에서 ‘나는 장날이 좋다’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방문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잔치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덕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산청군이 주최·주관한다. 유리벽 사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초청가수 박진도를 비롯해 한봄, 이국, 하지하 등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참여하는 즉석 장기자랑 행사도 열려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보조받아 열리는 행사다. 하반기 산청시장과 단성시장 등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지역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공연 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가 25일부터 오는 8월12일까지 삼장면 송정 숲에서 ‘피서지문고 및 환경안내소’를 운영한다.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는 25일 오전 송정 숲에서 남녀 문고 지도자와 내빈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문고는 운영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총 1500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산청군지부 회원 40여 명은 매일 4명씩 도서관 봉사를 실시한다. 또 환경안내소를 설치해 관광안내와 피서지 환경정화, 각종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는 산청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산청군협의회 회원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개소식에 앞서 에너지 절약 안내 부채를 배부했다. 조순녀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 회장은 “무더운 여름 산청의 계곡을 찾는 분들께 책읽기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영규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요즘, 송정 숲에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뜻 깊은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우리나라 토속 어종자원 보호와 증식을 위해 붕어·잉어 어린고기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25일 생초면 향양소류지와 신안면 양천강 등 21곳에 붕어 13만 미, 잉어 12만 미를 방류했다. 우리나라 토속어종인 붕어와 잉어는 저수지나 하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일반 생선보다 무기질 중 칼슘과 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지역민들의 방류 희망 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쏘가리와 은어, 다슬기, 자라 등 다양한 토속어류를 방류하고 있다. 지속적인 방류사업 결과 관광산업 활성화와 어업인 등 지역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방류사업을 펼친 결과 우리 군의 수산자원이 크게 늘고 있다. 덕분에 산청의 특화된 먹거리를 즐기려는 방문객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석을 활용한 어류서식지 조성과 어도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