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부산시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 홍보관(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부스)은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 ▲영어신문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 ▲온라인 영어 뉴스 '데일리 부산(Daily Busan)' 등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부산시 미디어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창간한 부산시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은 어린이의 문해력 향상과 지역 자부심 고취를 목표로 제작되며, 부산 초등학교 3~6학년 전 교실에 계간으로 배포되고 있다. 특히 ‘꼬마부산기자단(꼬부기단)’이 직접 체험·취재해 작성한 다양한 기사로 구성돼 ‘어린이가 만들고 어린이가 읽는 신문’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는 이러한 부산시 어린이신문의 정체성을 살려, '꼬마부산기자단'이 직접 홍보관(부스)을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신문을 소개하고 자신들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원도심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권*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서부산 강동권에 이은 두 번째 지역 맞춤형 생활권계획이다. 시는 급격한 도시 변화로 심화하고 있는 원도심권의 주거·교통·상권침체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원도심 지역의 기능 회복과 균형발전 등 근본적 해법을 마련한다. 그간 원도심 지역은 인구 유출, 빈집 증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도시활력 저하와 지역 간 격차 심화 문제를 겪어 왔다.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근원적 해결에 한계가 있어, 시는 지역 주민들의 실제 일상생활 영역(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계획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원도심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다. 계획 수립 대상지는 중·서·동·영도·부산진·남구 일원으로, 2040 부산도시계획상 원도심은 중생활권에 해당한다.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상 ▲‘대생활권’은 서·중·동부산권으로 ▲그 아래 ‘중생활권’은 강서·강동·동래·원도심·기장·해운대권으로 나뉜다. 시는 지난달 25일 계획 수립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12월 10일 오전 9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캐나다대사가 만나, 부산과 캐나다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박 시장과 라포튠 대사는 부산-캐나다 간 경제·해양·교육 분야 교류 확대는 물론, 친환경·기후 대응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박 시장은 “캐나다는 부산과 오랜 기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특히 해양산업, 에너지·자원산업, 양자컴퓨터·인공지능(AI) 산업 등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번 방문이 양측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포튠 대사는 “몬트리올 출신으로서 자매도시 부산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라며,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이자, 국제적인 물류 허브 항만도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라포튠 대사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10년간 양국 간 교역량이 2배로 증가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교역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 9일(현지시각) 열린 유엔총회에서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의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엔총회는 미국 뉴욕에 소재 유엔본부에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2028년 6월 개최되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의 공동 주최국으로 대한민국과 칠레를 선정했다. 유엔해양총회는 유엔(UN)의 193개 회원국 정부와 유엔(UN), 비정부 조직(NGO) 등 1만여 5천여 명이 참석하는 해양 분야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다. 이번 유치로 향후 국내 해양정책의 혁신과 국제협력 확대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동안 유엔해양총회(UNOC)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홍보활동 진행 ▲아워 오션 컨퍼런스(OOC) 성공적 개최 ▲2026 피엔엘지(PNLG) 포럼 부산 유치 등 국제 해양협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군이 8·9급 젊은 공직자들과 소통을 통해 행정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온도, 89℃ 간담회’를 3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활발한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제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진과 신규·젊은 직원들이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자리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간담회는 일자별로 군수실에서 부서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4회에 걸쳐 약 140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참석 인원을 소규모로 편성해 직원들이 편안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담회에서는 △직원 제안 및 고충 청취 △업무 현장의 개선 요구 △조직문화 활력도 제고 방안 등이 자유롭게 논의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 간 소통 문화를 강화하고, 군정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향후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젊은 직원들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은 10일 귀농귀촌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5년도 귀농귀촌 정책 추진결과 보고와 ‘26년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 귀농 귀촌 정책위원회는 관련 부서 및 귀농 귀촌 전문가 등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귀농 귀촌인 유치 및 지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 귀농 귀촌인 고충 처리 협의 및 귀농 귀촌 홍보, 임시거주시설 및 농촌 체험 교육시설 운영 등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귀농 귀촌 준비-이행-정착을 위한 체류형 체험‧교육 강화,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 중심의 충실한 사전 준비 체계 마련, 주거·자금·일자리 지원 강화,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소통 확대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귀농 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단계부터 정착 및 창업까지 연계된 우수 사례가 소개되어 이를 통해 주거 정착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장인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귀농 귀촌인 유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핵심 전략”이라며,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진안군에 적응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속도를 낸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만2430㎡ 규모로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저층 주거지역이었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 지역 주거 환경개선과 재난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5년까지 최고 35층, 1,026세대 공급 계획이다. '신통기획‧2030기본계획 반영… 용적률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대형 저류조 설치 등' ‘대림1구역’은 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지로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 만인 ’25년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추진위 승인(’25.11.13.)이 8개월 만에 완료되는 등 공공지원과 주민 의지로 정비기간을 단축한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0일 경남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제1회 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도전과 성장을 이룬 청년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경남 청년들의 가능성과 지역의 미래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경남 청년들의 도전‧극복 경험을 발굴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경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저는 초·중·고·대학, 공직, 정치 모두를 경남에서 경험해왔다”며 “경남이 청년들의 삶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고등학생 때부터 경남이 살 만한 곳이고, 청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최근 조사에서도 수도권 청년들의 생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 주거·교통 환경 등을 고려하면 청년들이 다시 지방으로 눈을 돌릴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박 지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9일『제4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및 발표회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및 상금이 수여됐으며, 청년들이 수상받은 논문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노인 디지털 포용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서울특별시 조례를 중심으로’(최우수상) 등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논문들이 주목을 받았다. 또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실천적인 청년층답게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논문들도 눈에 띄었다. 최호정 의장은 “청년들이 서울시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