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4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본관 개축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개축식은 도의원, 경로당 회장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은 사업비 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3년 9월 착공됐으며, 승강기 설치, 경로식당 이설,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마치고 올해 3월 준공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을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개축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여가 활동, 그리고 즐거운 대화의 장소 등으로 알차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본관은 노인대학 및 대학원,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의 교육 및 상호 교류 활동의 장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강병삼 제주시장은 24일 집무실에서 4월 넷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행정 업무매뉴얼에 대한 공직자의 사고를 탄력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정은 공정과 적법을 세우기 위해 매뉴얼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서두에 밝혀두면서도 위급 상황에서는 공정과 적법보다는 선택의 결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예를 들어 응급헬기 운용 매뉴얼에는 단순 골절인 경우 헬기를 띄울 순 없지만, 혹여 섬 지역에서 사람이 다쳐 골절이 일어났으나 환자가 이보다 더 큰 고통을 호소한다면 헬기를 먼저 띄워 긴급하게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기준에 맞지 않게 헬기를 띄운 것은 행정 실수로 치부될 수 있지만, 헬기이송이 안 돼 환자가 더 위중한 병을 얻게 된다면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행정의 과오로 남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해빙기와 우천 등으로 제주시 수월봉, 서귀포시 섶섬의 절벽이 연이어 무너져 내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말하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농촌지역 농산물 절도 예방 및 안심 영농 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저장형 CCTV)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농협, 경찰서간 협업을 통해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한 CCTV설치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서귀포경찰서는 지역 간담회 및 범죄 분석 자료 등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여 농가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서 농지 주 출입구 및 농산물 창고등에 설치한다. 그 주변에는 설치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범죄 예방 및 본 사업을 홍보한다. 농산물 도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112에 신고하면 범죄가 발생한 지역의 해당 저장형 CCTV의 메모리카드를 경찰이 분석하여 범죄 해결에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저장형 CCTV가 서귀포 전역에 설치된 이후 절도 발생 건수가 감소했다. 남원읍 일대 저장형 CCTV 시범설치(26대) 후 2022년(총60대 설치)까지 절도 발생률이 감소(17.2%)하는 등 효과성이 입증됐다.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 사업으로 2023년까지 서귀포시 전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 2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특별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종우 시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앞으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직원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하는 만큼 더 나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 강의과 제주특별자치도 김영아 특별자치제도팀장의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 강의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서귀포시 리더대학 주민자치학과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비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원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주제에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직자 대상 장애 인식개선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2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대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 현장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보조기기대여센터가 교육을 주관하여 인권 감수성 코스와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환경을 이해하는 코스인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들이 참가하며, 인식개선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이 보조기기 등을 직접 사용하는 등, 체감형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현장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보조기기대여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편과 편견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김기창 읍면동대표위원장, 윤보철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사례공유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안내 등 올해 시·읍면동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지역주민 4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위기가구 발굴 및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상·하반기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여 읍면동 협의체 간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창훈 부시장은 “소외된 계층을 발굴하고, 최일선에서 솔선 수범해주시는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귀포시정에서도 세상을 향한 따뜻한 이웃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65세 이상(1959년생 이전 출생자) 도달하신 분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폐렴은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 원인 1위(2023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합병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과 중증 폐렴, 기타호흡기 질환의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1959년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동부보건소(지소) 또는 7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동부보건소에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대상자들에게 접종 안내 전화 및 문자 서비스 등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고행선 보건소장은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고 폐와 기관지 기능도 떨어진 상태여서 폐렴에 걸리면 매
[경남도민뉴스] 제주시는 폐어구로 인한 각종 해양오염 발생을 예방하고, 유령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유실될 경우 분해되는 데만 수백년이 걸리며, 폐어구에 걸려 고사하는 수산물 피해가 적지 않아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생분해성 어구’는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바닷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어구를 말하며, 참조기 그물의 경우 바닷물에서 1~2년이 지나면 유령어업 예방효과가 나타나 3~4년 뒤에는 거의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구성하는 그물 실의 굵기나 사용‧보관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5억 4,200만 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자에게 생분해 어구 조달가격과 나일론 어구 기준단가의 차액을 보조하고, 어업인이 자부담한 나일론 어구 구입가격의 40%를 추가 지원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5년간 23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연근해 자망어선 112척에 생분해 어구 2만 2,220폭을 지원한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청정제주 바다의 해양환경 보호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4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초청하여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연수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의 확립’이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에 대해 법령 및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사를 통해 “청렴한 리더십을 실천하는 것은 교육 현장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고위직과 학교장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4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어선기인 생활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제주도내 어선주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어선 내 생활쓰레기의 관리 방안 등 수거·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박성욱 박사의 ‘어선기인 어구 및 생활용품 해양투기 현황과 대책’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어선주 협회 관계자 등 각각의 토론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강경문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경신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영웅 사무처장(제주환경운동연합), 박종택 회장(제주시어선주협회), 최임규 회장(전 제주특별자치도어선주협의회), 정근식 과장(자원순환과), 고경호 과장(수산정책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 내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와 관리 방안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과 이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