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의 총괄․공공건축가 제도가 제3기까지 이어지면서 도시가 변화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경기 동두천시, 경북 영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진주시의 공공건축물은 특별하다. 그 중심에는 도시와 건축을 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삼영 총괄계획가가 있다. ▶ 노후 건축물, 오래된 기억을 보존하며 재탄생 건축이란 인간적 요구와 건축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로서, 현대 건축물에는 단순히 공간을 형성하는 구조물이 아닌 작가의 조형적 의지도 담겨 있다. 건축은 도시의 주된 경관을 이루고 건축물을 통해 인간의 활동 공간과 범위를 규정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진주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공공에서 지어지는 건축물을 시민들이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오래되고 헌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철거하고 새로 짓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기존의 것을 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예로 판문동에 있는 ‘소힘겨루기 경기장’은 철골 원형의 건축물로서 오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위원회 임기만료에 따라 유관기관, 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는 진주시가족센터 운영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 등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부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위해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22일부터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3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생애말기 환자 및 가족 돌봄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태도·지식·기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말기암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통증 및 신체증상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및 가족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질병관리팀 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 능력개발관(본관) 다목적강당에서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안형수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 차례대로 이어졌으며 책과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행사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라는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을 이끌어 내고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에 참가한 한 시민은 “멋진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작품과 방송으로만 접했던 유명작가님을 만나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독서에 대한 의미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TV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와 작품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진주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과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작가 초청 강연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는 지난 20일 시민텃밭 개장식에서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경우 으뜸육묘장 대표가 토마토, 고추 등 채소 모종 7종, 3000여 주(200만 원 상당)를 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당 21주씩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모종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최경우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고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 한살림은 지난 19일 진성면에서 농산물 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한살림경남생산자연합회를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을 운영하는 단체가 참여하여 친환경 손수건으로 만든 손수건 매듭 풀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 한살림 물류센터는 진주시에서 1억 45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8억 원으로 증축1동 474.11㎡ 규모로 건립된 농산물 선별장 등의 시설을 조성했다. 진주 한살림은 진주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과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법인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되어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 또한 올해 5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재)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으며 친환경농업을 발전시키고 공공 영역의 먹거리 사업에 협력하면서 함께 살리는 생명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시민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 함으로써 소득 창출도 중요하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준다면 시에서도 농업인의 소득 창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일 서울노원마들구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이주헌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2 – 1로 꺾으며 리그 2연승이자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거리 원정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탐색전을 펼쳐나갔다. 상대의 세찬 공격을 한창현 골기퍼의 선방을 통해 막아낸 후 점점 패스 전개 속도를 높이며 공세를 이어갔다. 좌우로 크게 전환하는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벽에 공간을 만들어가며 골 기회를 노렸으나, 쉽사리 기회가 오지 않으며 전반을 0 –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 공격진을 교체하며 상대를 적극 압박해 나갔고, 세트피스 기회를 살리며 선취득점을 올렸다. 후반 7분경 25미터 대각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이정문이 직접 슛을 시도했고, 골키퍼 앞에서 바운드되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득점 이후 강력한 수비로 공격을 막아낸 후 빠른 좌우 측면의 공격수를 활용해 역습을 노렸다.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27분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추가골을 위해 다시 공격을 펼쳐나갔고, 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2일부터 식사문화 개선 및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점 운영을 선도하기 위해 ‘2024년도 안심식당’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도록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392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진주형 실천 과제’인 매장 내 조리장 위생청결 여부를 충족한 음식점이다. 다만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식사문화 3대 개선과 직접 관련된 물품 및 안심식당 표지판 제작·배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관내 안심식당 지정 개수는 50개소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진주시 위생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외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5월 7일 마음챙김-연민 명상 기반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 특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9세~24세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사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 유형이 다양하고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의 어려움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의 위기 문제 조기 발굴과 예방 및 전문적인 개입으로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감정조절교육, 초등 저학년 대상 인성교육, 마음건강 위기개입 상담전문교육 및 소진예방활동, 위기예방관리협의체 구성 및 센터가 자체 개발한 청소년 스스로 몸맘돌봄 집단상담과 마음챙김-연민 명상 기반 부모 집단상담 등 다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사업이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위기를 낮추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위기 청소년은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의 관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9일부터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이용자 3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39세)이다. 다른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기본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지만, 특화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면제~100%까지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 4가지와 특화서비스 2가지이다. 기본서비스 A형은 기본돌봄형 36시간, B-1형은 기본가사형 12시간, B-2형은 추가가사형 24시간, C형은 추가돌봄형 72시간이다. 특화서비스는 심리지원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선정일로부터 6개월이며,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