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9일, 개학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창녕군과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이 함께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 4대 위해 요인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통행·통학 차량 등 교통안전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유해환경 분야는 불법 영업행위 단속, 교육환경 보호구역과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음란·퇴폐행위와 불건전 광고 등을 점검했다. 식품 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식품 안전 조리, 판매업소 지도 점검, 유해·부정 식품 판매 등을 점검했다. 불법 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 노후·불량간판 안전관리 점검, 유해·불법 광고물 단속 등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4월부터 생활 곤란 주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제외자와 복지급여 중지자에 대한 특별 재조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복지급여 신규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았거나 확인 조사 후 급여가 중지됐던 대상자에게 2024년 상향 조정된 선정기준액과 변경된 사업기준을 재적용, 생활 곤란한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급여 등 생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기준 주요 변경사항은 ▲기초생활 생계ㆍ주거급여 중위소득 상향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 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미적용 ▲생계ㆍ의료급여 자동차 기준의 다자녀 가구 적용기준 신설 등이다. 재조사 방법으로는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 반영된 소득과 재산이 변경된 선정기준에 적합한지 면밀히 재검토한다. 군은 개인별 상담도 시행,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사회보장 급여를 신청하도록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에 특별 권리구제를 위한 재조사의 주요 대상 건수는 1,160여 건이다. 상반기에는 기초생활 맞춤형 급여대상자를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는 기초연금 등 기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융자실행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창녕군 농촌지원발전기금 86농가(법인)와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39농가(법인)에 대해 약 40억 원의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 융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 등은 대출 기간 내에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받은 융자금에 대한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게 된다. 농가의 부담 금리는 연 1%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기금을 운용하는 만큼 농어업인들이 적기에 잘 활용해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9일, 창녕돌봄마스터사업 ‘마지막 복지 배웅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복지 배웅서비스’는 무연고 돌봄 대상자 사망 시에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유품 정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가족 없이 혼자 쓸쓸히 보내드리는 것이 마음 아팠는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이웃이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훈훈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창녕돌봄마스터사업으로 ‘마지막 복지 배웅서비스’ 외에도 ‘퇴원환자 연계사업’,‘부릉이 이동지원서비스’,‘9988청춘발전소 노인돌봄사업’ 등을 추진하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주거와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명사를 초청해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소양을 전하는 군민아카데미를 올해 새롭게 재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녕군민아카데미는 2005년에 처음 개설해 문화와 관광, 건강,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군민들의 소양과 견문을 넓혀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5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 군은 올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해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맞춤형 강연을 마련해 군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첫 강연은 오는 4월 3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웃음 전도사 방송인 엄영수를 초청, ‘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건강한 생각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웃음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4월 12일까지 창녕군 누리집과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두 번째 강연은 교통사고 전문변호사인 한문철 강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나고 안당하기’를 주제로 6월에 열릴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 새롭게 준비한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손마사지봉사단에서 지난 28일, 성산면 소재 나자렛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라 이경애 단장과 함께 5명의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손 마사지와 마스크팩 봉사를 진행하며, 2시간가량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번 활동에는 최근 실시된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들도 참여, 그동안 익힌 기술을 정성껏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자의 정성스러운 손마사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 “손을 만져주며 이야기도 들어주니 정말 호강하는 기분이다”라며 연신 고마워했다. 이날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마사지봉사단은 매월 꾸준하게 손마사지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지역 내 온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8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2024년 제3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대상자의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신청 26건을 심의·의결했다. 군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의료급여 일수 연장신청 1,063건,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신청 157건을 심의·의결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심의를 지속해서 개최해 의료급여의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적당한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방재단장과 사무국장, 읍 ・면 대표,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자율방재단 활동 실적 보고와 2024년 자율방재단 활동 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 임원으로 손유희 방재단장과 진종천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손유희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창녕군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일문 안전치수과장은 “지역 현안에 밝은 자율방재단이 재난의 최일선에서 방재 활동을 해주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한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역주민 280여 명으로 구성된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해위험지역 예찰 활동과 안전 예방 캠페인 전개,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따뜻한 봄을 맞아 행복자장면봉사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 자장면 데이’ 자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8명의 행복자장면봉사단원들이 음식 재료와 후식까지 준비해와 현장에서 면을 직접 뽑아 제공해 식사를 이용한 장애인과 복지관 직원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복자장면봉사단 정선건 단장은 “봄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장면을 통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성길 관장은 “복지관 식당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자장면을 점심으로 제공해준 행복자장면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선물 같은 특별한 날이 됐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오는 4월 3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보궐선거 등으로 계속 개최가 취소되다가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은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창창한 창녕’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준비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군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군민을 대상으로 제33회 창녕군민대상과 제16회 창녕명예군민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창녕군민대상 봉사부문에는 조정한 창녕군의정동우회 회장, 산업부문에는 신용태 라토영농법인 대표이사, 교육·문화부문에는 성위경 물계서원 이사장이 제33회 창녕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16회 창녕군 명예 군민으로는 안태명 前 창녕군 부군수, 김명욱 前 창녕군 부군수, 조현홍 前 창녕군 부군수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는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만 진행되고, 격년으로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내년에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년 만에 개최되는 기념식인 만큼, 전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창녕 발전을 위한 축하의 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