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제29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3일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진주성 내 촉석루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특별히 ‘제23회 진주논개제’ 기간에 진주에서 개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는 현재 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의령군수, 창녕군수, 합천군수 등 23개 지자체 단체장 등 협의회 회원 24개 지자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야고분군처럼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최근 학계와 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포함한 ‘기적의 도시 진주’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정기회의 후 단체장들과 실무진은 논개제 본 행사장인 김시민 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로 이동해 조근제 함안군수의 축사, 협의회 단체장들의 분향에 이어 ‘의암별제’와 ‘태국 치앙마이 초청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회의와 함께 진주논개제 관람 등 축제 현장을 방문해 협의회 지자체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대 가야 연맹체처럼 24개 시 · 군 가야문화권 지자체 간 연대를 강화
[경남도민뉴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5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기획전시 ‘하늘을 나는 파충류, 익룡’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희귀한 익룡 뼈 화석과 연구자료, 세계의 다양한 익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최근 보존처리된 천연기념물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한 화석보호각도 최초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익룡 뼈 화석 맞추기, 익룡 색칠하기, 익룡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한반도 화석탐사’ 어플 체험 보상으로 ‘익룡 풍선’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관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익룡 뼈 화석과 발자국 화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전시가 익룡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 김재병 소방본부장, 합천소방서장 등 10여 명이 합천군 황매산 군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제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실태, 행사장내 시설물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황매산 철쭉제는 올해 28번째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 행사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되며 2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축제 행사장 내 시설물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및 설치 적정성, 행사장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사고 발생시의 초기 대처계획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행사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문객분들도 안전 관리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식생활 체험교실인 ‘튼튼먹거리 탐험대’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영양 교육과 조리 실습이 가능하도록 교실 크기로 맞춤 제작한 특수차량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영양 교육을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체험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올해 창원시 의창구 사화초등학교(교장 정철민)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운영․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방법, 영양표시 읽는 법, 올바른 손씻기 교육,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저당·저염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형 영양식 생활교육’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체험형 영양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각종 시설 및 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선진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2014년에 설립되어 전국 최초 장애학생 수련관, 장애공감체험관, 안전생활체험관, 진로설계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체험·수련활동 운영, 특수교육 연수 운영 및 자료개발,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특수교육원에서는 밀양아리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련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정규헌 의원은 직접 수련활동 진행 과정을 살펴보며 학생 및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특수교육 지원인력 증원 및 특수교육원 서부분원 설립 추진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미 원장은 “올해 경남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8,048명으로 매년 약 300명 가량 증가 추세에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지원인력이 필요하나 업무 특성상 지원자가 많지 않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일 충남도 공무원 40여 명이 충남형 건축계획 공유를 위해 진주시 목조 공공건축물 4개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주시는 공공건축의 목조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서울 노원구, 경기 동두천시, 경북 영주시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 방문 요청이 쇄도하며 목조건축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도내 시‧군의 공공건축과 농․산․어촌 정주기반 개선사업 및 도시재생 업무 담당 팀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사례 조사를 통해 충남형 건축계획에 반영시켜 주민생활에 밀접한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고자 진주시를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2020년 산림청 선정 공공기관 목조건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와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읍 주민자치어울마당’,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및 2023년 캐나다의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Wood Design · Building Award)에서 최우수상인 아너(HONOR)를 수상한 ‘물빛나루쉼터’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3일 전재순 상봉동 여성자원봉사대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 20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전재순 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전재순 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재순 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사회봉사활동을 할 뿐 아니라 2021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일 지수면 소재 금포영농조합법인에서 ‘진주드림 계란 홍콩 수출 3차 선적식’을 가졌다. 금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월 경남 최초로 계란을 해외에 선적했으며 이번 3차 11톤을 포함하여 6800만 원 상당 총 22톤 계란을 진주드림 브랜드로 홍콩에 수출했다. 문국동 대표는 “신선 축산물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나라별 다른 검역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현지 소비자의 인정을 받아야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매달 약 11톤가량을 수출할 예정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계란 생산이 수출로 이어져 홍콩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 참여한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로 이미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진주드림 신선 농산물에 이어 계란도 진주시 대표 수출 품목으로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시장 개척을 위한 판촉 지원과 진주시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일 드라마 ‘연인’의 극중 한복전인 ‘진주실크를 중심으로’ 개막식을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개최했다.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큰 인기를 얻고 종영한 드라마 연인의 의상감독인 진주실크 홍보대사 이진희 디자이너의 작품전으로, 출연진 의상을 비롯하여 연인의 장면 설명, 연인의 사계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 연인의 진주실크 한복의상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작됐으며, 전통한복 의상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재현해 호평을 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진희 의상감독은 “원단이 옷의 시작이자 끝이며 원형적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우아함을 넘어 격이 있는 진주실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을 멋진 작품으로 표현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세계실크 5대 명산지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실크산업 및 전통문화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문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여성자원봉사대에서 30개 읍면동별 독거노인 300세대를 선정하여 자녀들을 대신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수건, 떡, 과일 등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서신애 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세상 모든 어버이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효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상락원 급식 봉사,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10월 축제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