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7월 14일까지 도내 일반고 81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나눔·소통·공감이 있는 찾아가는 진학 설명회’와‘2024년 찾아가는 진학 협업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먼저 진학 설명회는 김해임호고 외 40개 학교를 찾아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대입 전형별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3학년 학교생활기록부 대학별 영역 평가 특징 및 학교생활 마무리 안내 등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진학 협업 교사 연수는 남해제일고 외 39개 학교를 찾아가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고 3 담임교사를 위한 상담 방법 안내 ▲학교생활기록부의 효율적인 기재 방법 안내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의 지역 인재 입학 전형 정보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 학교에서 요청한 주제로 연수를 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설명회와 교사 연수는 학교에서 미리 신청받아 선정된 도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며, 강사로는 도내 진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 상담교사들이 나선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
[경남도민뉴스]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에 따라 아동돌봄서비스도 다르게 제공되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 정책 및 사업의 유기적인 연계와 통합지원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남에 맞는 아동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하여, '경상남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5월 3일 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원, 도 관계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전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본 조례 제정의 핵심은 여러 아동돌봄서비스의 통합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운영하고, 가정 내 돌봄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내 아동돌봄 기관간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강지원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아동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서, “지역별 여건이 다르므로, 지역에 기반을 둔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임용 2·3년차 소방공무원 74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닷새간 이루어진 교육에서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최근에 발생한 경남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해이 사태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로서의 준법정신 함양 등을 강조했으며,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 음주운전 발생 현황 분석 ▲음주운전 유형별 근절대책 ▲음주운전 사례 교육을 통한 음주운전의 위험성 강조 ▲공무원의 음주운전 형사적·행정적 책임 안내 ▲새내기 소방공무원이 생각하는 음주운전 근절대책 자유토론 등이다. 한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 소방서 및 구조대, 119안전센터에 음주운전 예방 홍보물을 제작 비치하고, 음주운전 근절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연중 노력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기록한 ‘경남 자치경찰 발자취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2021년 출범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추진한 경남형 자치경찰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 과정, 성과 등을 주제별로 담아, 그간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①자치경찰제 시행과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②경남형 자치경찰제 토대 구축, ③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정책 추진, ④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활약과 성과로 총 4장 15절과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정책 추진'에서는 민·관·경이 협업하여 생활치안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발굴·해결하는 ‘우리동네안심순찰대’ 사업과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게 경호원을 지원하는 신변보호 사업, 최근 3년간 보행자 사고 사망자 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 사업 등 도민 밀착형 치안 정책을 소개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일 오전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경남국제외국인학교와 ‘글로컬대학30사업 및 지자체 교육발전특구사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노영식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수잔 이비 교장, 하춘근 이사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글로컬대학30사업 및 교육발전특구사업 연계 프로그램 기획 △연계사업 교육과정 개발 및 예산 편성 △공동협력사업 참여 학생 및 교직원 선발 △교육시설 및 기자재 제공 (이상 남해대학) △사업 연계 교육과정 공동개발 △중·단기 특강 원어민 강사 및 외국어 전문 교육과정 정보 제공 △영어캠프 참여 원어민 강사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편성 △교육시설 및 기자재 제공 (이상 경남국제외국인학교)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노영식 총장은 “사천 지역에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우주항공전문가 가족의 원만한 지역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경남국제외국인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협약을 통해 중단기 원어민 강사 제공, 외국어 전문 교육과정 정보 제공 등 지역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뜻깊은 협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는 2일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1구간에서 ‘무장애 숲길 체험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양마산 둘레길 입구까지 조성된 무장애 데크로드를 휠체어로 이동하며 장애인들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양호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옥순욱 위원장은 “무장애 데크로드를 휠체어로 이동해보니 단차가 없고 폭이 넓어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진양호의 아름다운 숲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노을전망 데크로드에 오셔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무장애 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남강길따라 자전거와 일상 속 작은 실천’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 속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대기 오염 없는 맑은 하늘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시민 행동 캠페인’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에서 ‘벨로가사이클(VelogaCycle)’을 내려받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된다. 5일 이상 해당 앱을 이용한 인증사진 또는 5회 이상 아름다운 남강 자전거 길 이용 인증사진을 3가지 해시태그(#남강길따라자전거 #경남자전거출퇴근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SNS(페이스북,인스타)에 공유하는 시민 최대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앱을 통해 자신의 주행거리, 총 에너지 감소량,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2024년 자전거 친화도시 1010’전국 자전거챌린지에도 참가할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5월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공예, 나무와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주말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예, 나무와 만나다’ 이번 전시는 천년을 간다는 닥나무를 소재로 만들어진 한지 보석함·장식장, 한지그림, 한국화 등 다양한 한지공예를 만날 수 있으며 진주시 유등축제를 기념하고 은은한 불빛이 비치는 목재 등 이색적인 목공예작품도 볼 수 있다. 작가의 손에서 태어난 작품은 일상의 곁을 채우는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보여주며 진주지역 내 공예 작가 한지노리·목향회, 빈이공방학원 등이 참여했다. 순차적인 작품전시로 시민들은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기간 중 주말에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기 작가와 작품 관련된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이 되며 네이버 예약, 현장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특성화된 작가들의 작품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1일 오후 3시 연암도서관에서‘음악을 읽다: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2023년 처음 개최된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에서 시낭송, 인디밴드 등의 공연은 시민들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경남지역 전문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 442 앙상블팀과 오페라 리골레토, 뮤지컬 칼톱 등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주선언과 테너 안예찬이 팝페라로 노래하여 더욱 품격 있고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대중에게 친숙한 넬라판타지아, 지금 이순간, 겨울왕국 등 유명 영화 애니메이션 OST 위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립도서관은 지식과 정보,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작은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물가폭탄 시대에 지갑이 얇아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국비·도비 포함 식사료의 80%에 해당되는 4000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시에서 지원하는 경상국립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규모는 경남지역 5개 대학 9만 510식의 44%를 차지하는 4만 식으로, 도내 최대 규모이다. 식사는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가좌캠퍼스와 칠암캠퍼스(구,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식품과 영양소 섭취 균형을 위해 전년도 보다 1000원이 오른 5000원 수준으로 양양가 높은 식단이 하루 평균 500명의 대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고 있는 한 대학생은 “돈 없는 학생들에게 동아줄 같은 식단이다. 아침밥을 잘 챙겨 먹으니 저녁까지 든든하다”며 “주변 친구들과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 아침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