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5월 2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노중훈 여행작가를 초빙하여‘여행의 맛’이라는 주제로 ‘제75회 진주시민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노중훈 작가는 여행신문 취재부 기자를 거쳐 66개국 500여 개 도시를 여행하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여행칼럼니스트이다.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여하여 국내외 여행지와 음식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청취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을 진행하고 있으며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 코너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최근에 출간한 《풍경의 안쪽》과 《할매, 밥됩니까》, 《식당 골라주는 남자》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오랫동안 골목을 지켜온 낡고 허름하지만 정겨운 풀뿌리 식당을 소개하고, 그 식당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맛있는 음식 이야기와 함께 진주시민에게 풀어내 여행의 참맛을 알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바쁜 일정으로 여행을 주저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국내 곳곳의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볼만한 곳까지 노중훈 작가를 통해 소개될 이번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하여 건설기계의 노후 엔진을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는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1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에 7억 92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건설기계 약 48대의 엔진교체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톤급에 따라 약 978만 원에서 198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은 없다. 지원대상은 2004년 이전에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2005년 이전에 제작된 엔진출력 75kw 이상 130kw 미만 건설기계, 2006년에 제작된 75kw 미만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진주시로 등록된 차량으로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저공해 엔진 교체 사실이 없는 저공해 엔진 교체 인증조건에 적합한 건설기계로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엔진의 의무 사용기간은 2년이며 의무기간 내 말소 시 보조금은 환수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서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공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11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민간보조사업자의 ‘해피 패밀리 원정대’ 가족친화행사를 개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가정 구성원들이 참가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거쳐 남강 강변길을 산책하며 진주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촉석루가 보이는 강변에서 공연과 함께 전통차를 마시는 진주성 호롱불 밤마실 프로그램, 지수면 승산마을 순회 프로그램, 서예가와 함께 직접 쓰는 우리집 가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양성평등기금의 발생이자를 사업비로 활용, 매년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방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사업, 여성 인재관리·육성, 저출산·고령화 관련 양성평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피 패밀리 원정대 행사는 가정 안에서 양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0일 시청 징수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추첨은 2023년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자 및 2024년 자동차세 연납자 중 30만 원 이상 납기 내 납부한 관내 납세자 3만 5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중 250명을 추첨했다.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의 입회로 진행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이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에 대해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납부해 주신 세금은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당첨자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품권은 감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선형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갑질예방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각 부서에서 실무자와 관리자의 중간 역할을 수행하는 팀장급이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팀장으로서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고, 협력과 조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과 사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차석호 부시장은 “법령을 준수하고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6급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전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법과 제도를 내재화하고 청렴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은 30일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에서 시설 이용자들과 4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날 데이트는 지난해 1월 준공하여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에 정식 개관한 ‘센터 반다비’시설 이용자들의 이용 후기를 듣고, 센터 반다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데이트에 참석한 센터 반다비 중증운동실 이용자는 “센터가 생기기 전에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운동시설을 찾기가 어려워 막막했는데 중증장애인에게 특화된 중증운동실이 생겨 내 몸에 꼭 필요한 운동을 하면서 체력관리를 잘하고 있다”며 “시설을 만들어준 진주시에 무한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사회적 약자도 다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장애인의 편의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센터 반다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를 허물고 스포츠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반다비는 진주시가 2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Fun & Safe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un & Safe 어린이날 큰잔치’는 어린이날 당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골든벨 O·X 퀴즈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 문화를 심어주고자 마련했으며, 정답을 많이 맞힌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차량용 소화기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그 외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소방관 정복과 기동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 선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생활 습관을 기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해 도민들에게 재난과 위기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문화복지위원회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은 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북로 일원 지역 주민의 불편을 야기하는 도로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정쌍학 의원과 인근 지역주민 10여명을 비롯한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 김종문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 마산중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이 합동점검에 나섰다.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마산합포구 월영북로 일원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식당과 마트가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지역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정차가 만연한 구간이다. 최근 이 지역은 안전신문고(앱)을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2024년 1월 19건에서 3월 95건으로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신문고(앱)를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는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 횡단보도 설치 및 황색복선 변경 등 교통체계 변경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못한 결과라는 의견이다. 주차가능 공간이 확보되지 못한 채로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 과도하게 설정되면서, 주민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경남농업미래포럼연구회는 4월 30일 창원단감테마공원 회의실에서 도내 농업인단체 대표 10명과 경상남도 농정국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원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지역 농가소득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농업미래포럼연구회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농업예산의 확대, 농가소득 원인의 구체적인 진단, 종합적인 대책 마련, 획기적인 인력육성 사업 추진 등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안병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를 위해 우리 도에서 선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규수 경상남도친환경농업인협회 회장은 “장거리 유통으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여 가까운 부산이나 울산 같은 광역 쪽으로 판매 개척이 이루어지면 농가 소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창원도서관 꿈담홀에서 학교장과 행정실장 64명을 대상으로 임대형 민자사업(Build Transfer Lease, BTL) 운영학교 관리자 기본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한 학교 관리자에게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의 이해도와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시설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 방식을 뜻하며 현재 경남교육청은 124개 학교, 126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연수에서 ▲임대형 민자사업의 기본 이해 ▲수선비용충당금(LCC) 사용 요령 ▲성과 평가 및 위원회 역할 ▲관리 운영권 만료에 대비한 인수인계 절차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는 “생소한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를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운영 방식과 절차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