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일 태국 치앙마이 위타야락 쌈짜이 민선 의회 의장 등 국제교류단 관계자 8명과 공연팀 5명이 상호 문화․예술․축제 상생발전을 위한 해외교류 협의, 축제 참관, 주요 관광시설 관람 및 체험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치앙마이는 각각 2019년과 2017년도에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선정되었고, ‘2022 세계축제도시’로 나란히 선정된 바 있다. 치앙마이 민선 의회 의장, 유네스코 문화유산 관련 부서 직원 등으로 구성된 치앙마이 국제교류단은 첫 일정으로 2일 오후 6시 30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상호 문화, 예술, 축제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치앙마이 국제교류단은 내방기간 중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방문하고, 진주논개제 개제식 및 의암별제 참관,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관람 등 경남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 행사에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3일 오후 6시 진주성 주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진주논개제 개제식에서 ‘태국 치앙마이 국제교류단 특별 초청공연’을 펼쳐 태국 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일 학교시설 현장 점검을 위해 마산삼진고를 찾았다. 현장에는 창원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 김도연 과장을 비롯한 경남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김미정 사무관, 조동열 학교운영위원장 마산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학교시설을 살폈으며 이후 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노후된 학교급식시설의 개선과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마산삼진고 측은 2012년에 플라스틱 재질의 장판으로 시공된 급식소 바닥의 노후화와 단열, 조도 문제 등으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위생 문제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급식소 바닥 교체 등 급식시설의 개선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에 정규헌 의원은 “삼진고 급식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조리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조리종사자 모두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시설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참석자 모두가 노후화된 바닥 교체 등 시설
[경남도민뉴스] 5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경상남도의회에서는 도내 거주 100세 이상 장수노인을 대상으로 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 위원장(국민의힘, 함양)은 2일, 100세 이상 장수노인을 위한 기념사업과 장수도민증 지원 등 예우 정책 추진의 근거를 담은 '경상남도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재웅 위원장은 “평균수명의 증가 등으로 경남의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400명을 웃도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경상남도 차원의 특화된 예우 및 지원 정책은 부족한 상황이고 관련 조례도 없는 실정이다”며, “100세 이상 장수노인에 대한 사회적 공경 및 예우 문화를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2024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경남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7만 9,018명(경남 총 인구의 20.9%)이며, 이 중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442명이다. 조례안에는 장수노인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명예홍보대사인 베트남의 화가이자 아트디렉터인 짠탄민 작가가 제23회 진주논개제 행사 참관을 위해 2일 진주시를 방문했다. 짠탄민 작가는 외국인 예술가의 시선으로 본 진주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담은 책 《창의도시 진주》를 펴낸 공로로 2023년 진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그간 베트남의 공공기관, 지역별 행정기관 등에 진주시의 역사, 문화, 사업, 미래가치 등을 홍보해왔다. 작가의 이번 방문은 제23회 진주논개제를 맞아 진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2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차담회를 갖는 것으로 진주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짠탄민 작가를 만난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짠탄민 홍보대사님이 베트남에서 진주시와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3일부터 시작하는 논개제 행사를 통해 진주시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주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 방문기간 중 짠탄민 작가는 ‘JINJU miracle ; 경이로운 기적의 진주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2일 진주종합 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제9회 세발자전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에서 홍보부스 ‘무럭무럭 튼튼이 안전놀이터’를 운영했다. 진주시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 중인 진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진주시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위생·안전·영양 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축제장에서 센터는 세균잡자 손 씻기, 낚시놀이 교구로 안전한 식품 낚아보기, 음식 속의 소금·설탕·기름 확인하기, 과일 부채 색칠하기, 나만의 우산 꾸미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홍보부스를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 안전우산, 과일 캐릭터 연필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영양교육은 비만조끼를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비만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펼쳐져 축제 참여자 및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센터장 조계만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과학부 교수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일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을 앞둔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세대를 포함한 단지 내 시공 상태와 사전방문 준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택법에 따른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는 입주 예정자가 세대 내 하자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공사가 사용검사 전 또는 입주 전까지 하자에 대한 조치를 취해 입주민의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고 견실 시공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점검에서 시 적극민원 현장 대응반은 세대 및 단지 내 시공품질을 점검했으며, 시공사 측에 3일에 걸친 입주 예정자들의 사전방문기간 동안 안전사고와 주변 민원 발생을 예방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입주자 사전방문이 끝난 후에도 건축시공, 전기, 기계,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사전방문 시 지적된 주요 하자 및 입주민이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옥상, 주민공동시설, 주차장 등)을 포함한 단지 전반에 걸친 시공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진주시 주택경관과장은 “철저한 품질점검을 통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우수 품질의 주택 공급을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함께 의원,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규헌 도의원을 비롯한 경남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도 탄소중립·에너지정책 이행역량 강화 및 무탄소 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이론교육, 원자력시설 현장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전 세계는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장은 “탄소 중립 과제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대책과 대응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하며, 경남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2050 ‘무탄소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서는 원전, 재생 에너지, 수소 등 각종 무탄소전원 개발 및 현안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민뉴스] 허동원 도의원이 지난 4월 17일 사천 KAI 본사 방문에 이어, 4월 30일 서울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해 무인기방위산업 부문의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 유치 노력을 이어 갔다. 이날 대한항공의 투자유치 간담회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장, 진영천 고성군 경제기업과 산업기반담당 팀장 등이 참여했고, 대한항공에서는 조영훈 항공우주사업본부 사업개발부장, 박지연 과장 등이 참석했다. 고성군 무인기종합타운은 4차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미래형 신성장동력인 무인항공기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드론전용비행시험장 및 드론개발시험센터는 구축 완료했으며, 현재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고성군과 LH가 공동개발 중에 있으나 입주 수요가 불충분하여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고성군 진영천 팀장은 대한항공 측이 무인기방위사업부문 투자의향을 보여준다면, LH나 고성군이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 최적의 산업단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 류명현 국장은 대한항공의 무인기방위산업 부문 유치를 위해 필요한 활주로 연장, 공역확대, 각종 인허가 등을 경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내 학교 학생이 경제ㆍ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ㆍ금융교육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은 경남도의원 48명의 뜻을 모아 ‘경상남도교육청 경제ㆍ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경제·금융교육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교육자료 보급, 교원연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주식, 가상자산 등 금융상품 투자를 시도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범죄와 불법 사금융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며,“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 형성과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교육청 경제ㆍ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지난달 26일부터 입법예고 중이며,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14일 열리는 제41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 입법담당관실은 제1회(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십 운영을 위한 10개의 의원 정책연구과제를 접수·확정했다. 지난 26일 입법담당관실은 6개 상임위원회로부터 의원 정책연구과제 10건의 참여신청서(연구계획서) 접수·확정했으며, 제안된 연구과제는 참여대학간의 형평성·균형성 및 연구과제 성격·내용, 참여의원 지역구 등을 고려하여 이번 주 중으로 협약대학에 연구과제 배정·통지할 예정이다. 대학생 인턴십 참여의원은 기획행정위 이시영·조현신 의원, 교육위 손덕상·정재욱 의원, 농해양수산위 김구연·이춘덕 의원, 경제환경위원회 권혁준 의원, 건설소방위원회 이장우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순택·윤준영 의원(이상 10명)이고, 이들은 평소 관심있는 분야나 지역현안에 대해 제안한 연구과제를 정책지원관·인턴과 협업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과제 수행 결과는 5분 자유발언, 도정 질문, 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조례 제·개정 등에 연계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 추진일정으로는 5월간 의회·대학의 인턴 추천·선발과 6월초 의회·대학·학생간 대학생 인턴십 3자 협약을 거쳐, 6월 24일~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