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5일 도형진 자문 노무사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형진 노무사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합천군청에서 근무한 이후 현재 합천군 자문 노무사로 활동하며 각종 노동·인사 분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탁은 공무직 전환 심의회 참석 일정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주고 계신 도형진 노무사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출향인의 관심과 참여가 합천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형진 노무사는 “합천군에서 근무했던 시간은 제 인생의 중요한 기반이 됐으며, 작은 나눔이라도 합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15일, 도해 행정사사무소 차해성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뜻을 담아 향토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해성 대표는 과거 합천군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지역 행정 전반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후 행정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해산 과정에서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한 자문에 참여하며 제도 정비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진로와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기탁금은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 대표는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합천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 운영 실적, 교육 참여도, 안전교육 강화 노력, 농업인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합천군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효율 향상을 목표로 ▲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 ▲ 귀농·귀촌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 ▲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농기계 대여은행과 연계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기계 무인 출입고, 농기계 챗봇, 농기계 AI계약 시스템, 온라인 비대면 교육 등으로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상담을 제공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날 발표에서 김상철 농기계담당 계장은 교육 운영 과정에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연말을 맞아 합천읍 내 가로수길을 그래피티니팅을 통해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통행량이 많고 주민 이용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50여 그루와 이팝나무 100여 그루에 그래피티 니팅과 섬유 수목 보호대를 설치해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형형색색의 니팅 장식은 추운 겨울 도심에 온기를 더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은행나무 그래피티 니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는 섬유 수목 보호대를 함께 활용해 규모를 확대 시행했다. 가로수를 감싸는 니팅과 보호대는 단순한 미적 연출을 넘어 기능적인 효과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수목의 병충해 및 동해를 예방하고, 수간 갈라짐과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 겨울철 가로수가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니팅 작품은 니트, 조끼, 인형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작품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5일, 합천군 합천읍주민자치회(회장 강광열)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합천읍 ‘주민어울림 사랑나눔 자선바자회’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기탁식에는 합천읍주민자치회 강광열 회장을 비롯한 정영신 사무국장과 지창대 감사가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강광열 회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에 온기를 보태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기탁하게 됐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온정을 베풀어주신 합천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일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에서 열린 재구합천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구합천군향우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영현 씨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 달서구지부장 강영대 씨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현 신임회장은 합천군 야로면 덕암마을 출향인이다. 현재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태원오토텍(주)을 경영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 활동과 더불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바탕으로 향우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번 신임회장 취임을 계기로 출향인 간 결속과 고향 발전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강영대 지부장은 초계면 출신으로 재초계면합천군 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향 발전과 향우 결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주왕산삼계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김윤철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2일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 협업부서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재난문자방송) 교육 및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발생 또는 우려 시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일원화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시 활용되는 장비이며, 재난문자방송은 재난위험정보를 보내는 긴급 문자메시지이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현장 총괄 및 지원을 위하여 군에서 재난 현장에 설치·운영 기구이다. 이번 교육 및 훈련 주요 내용은 ▲ 통합지원본부 실무반별 토론 훈련 ▲ 재난문자방송 송출기준 및 송출방법 안내 ▲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통합지원본부 훈련은 겨울철 주요 사회재난인 ‘산불’을 주제로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협업부서별 대처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잦은 기상 이변 등으로 재난 예측이 어려운 만큼 장비 활용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지난 12일 합천군 새마을지회에서는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하여 임원들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의 미래 에너지 기반을 확충하고 장기 전력수요와 공급의 안정성·효율성 확보, 탄소중립 실현 등의 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의 중요성과 사업에 대한 설명 등을 군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정성철 합천군 새마을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합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합천의 장기적 발전과 에너지 기반 확충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군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재산세 및 자동차세 자동이체자, 조기납부자(납부기한 5일전), 자동차세 연세액을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105명을 추첨했으며 공정성을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된 105명에게는 합천사랑상품권(5만원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품은 감사 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납세자의 성실한 참여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된다“며 ,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납세 인식 개선과 자진 납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2일 쌍책면에 위치한 합천 성산토성 발굴조사 조사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발굴조사성과에 대한 현장공개와 함께 전문가 학술자문회의를 가졌다.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2025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 지원사업’ 및 경상남도 ‘2025년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사를 진행했으며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이 합천군의 의뢰를 받아 성산토성 북쪽 구간 일원을 대상으로 수행 중이다. 합천군은 성산토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지원과 더불어 학술자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국가사적 지정 과정에서 핵심 보완사항으로 지적됐던 석성과 토성의 접한 구간 및 축성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성산토성은 황강변 구릉에 자리한 가야시대 성곽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을 조영한 정치세력의 중심 지배공간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 내부에서 확인된 제사유적, 특수건물지, 생활유적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조사결과, 성산토성 북측 구간에서는 성의 안과 밖을 모두 돌로 쌓는 협축식(夾築式) 석성이 확인됐으며, 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