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합천읍은 10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홍 합천읍장과 송삼영 남정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1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연말 및 새해행사 등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실정 및 현황에 관한 내용을 듣고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평소 합천읍 행정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기관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며 살기 좋은 합천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10일 ‘2026 전국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합천군과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2026년 합천에서 배드민턴 종목의 성인 엘리트 최고 권위 대회인 ‘2026 전국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을 개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유연성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성인 배드민턴대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명품 스포츠 도시 합천에서 내년에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성인 엘리트 배드민턴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성인 엘리트 최고 권위 대회인 전국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을 합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이 배드민턴 종목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내년에 전국규모 배드민턴대회(초등)를 2차례를 비롯해 배드민턴 성인 엘리트 선수들의 최고 권위 대회인 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개최도 확정지어 배드민턴 특화 도시로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가야면 자원봉사회(회장 이정화)는 12월 10일 가야면 자원봉사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관내 독거 어르신 25세대(식사배달사업 대상)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정성껏 김장을 담근 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정화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경희 가야면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의 온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면에서도 이러한 지역사회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어졌으며, 가야면은 앞으로도 서로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합천군은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 유일한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합천군의 먹거리 정책 추진이 전국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합천군은 지역 생산·유통·소비의 연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학교급식에 지역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자체장의 정책 추진 의지,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 지원, 농가 조직화 교육 등 핵심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이어갔다. 시상식은 12월 9일(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aT 사장상이 순차적으로 수여됐으며, 지자체별 정책 성과를 담은 소감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합천의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9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라는 주제로 2025년 다문화가족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비롯한 14개국의 국기행진을 시작으로,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야로면 김지선, 대양면 김옥주 씨가 모범 결혼이민자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합천군가족센터 언어발달지도사 이애라씨가 다문화가족 복지증진 유공자로 군수 표창을 수여 받는 영광을 누렸다. 2부에 진행한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 9명의 이지댄스 특별공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즐거움을 나누며 행사장에 모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과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겨울철 방문객들을 위해 실내 중심의 겨울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총 7일간 운영되며,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에어바운스 놀이터, 다양한 참여형 체험부스, 따뜻한 공간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솜사탕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 실내에서 운영되어 겨울철에도 날씨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상시 운영 중인 5D 영상관, VR체험, 미디어아트,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실내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특별한 겨울 나들이 장소가 될 전망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내 중심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욱)은 10일 합천군을 방문해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며, 축산 홍보 및 현장 교육에 활용될 한우 모형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한우 모형은 관람객의 시각적 이해를 돕는 교육자료로서 해당 모형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 1층 홍보관에 상시 전시되어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학생 견학 및 지역 축산문화 홍보에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욱 조합장은 “신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기증품이 합천군 축산업 교육·홍보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웅군인 합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귀중한 전시 자료를 기증해 주신 합천축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방문객들이 축산업을 보다 친근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홍보관의 전시 콘텐츠가 한층 강화되어, 지역 농업·축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9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아동들을 위한 ‘이토록 다정한 쿠키’를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사회적기업에서 특별한 노력과 정성을 통해 만든 수제 쿠키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협조 요청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쿠키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쿠키가 전달될 예정이며, 단순한 간식의 의미를 넘어 쿠키를 제작한 발달잘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와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사업의 일환으로서 배부될 예정이다. 합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정기적 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12월 9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결집했으며,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군민들에게 양수발전소 유치의 중요성과 사업에 대한 설명 등을 통해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임 합천군 여성단체협회장은 “양수발전소는 친환경에너지로서 합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군민 모두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며 “여성단체에서도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함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9일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관리협회 합천지회 송국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 밀렵 단속 및 불법 포획도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합천군은 밀렵꾼들이 오소리, 뱀, 사슴 등을 포획하기 위해 불법으로 설치한 포획도구(올무, 창애, 통발 등)는 야생동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위협을 가할 수 있어 매년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거된 올무 등 16개의 불법 포획도구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인계했으며, 겨울철 야생동물의 먹이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같은 날 오전 야생생물관리협회 합천지회에서는 정양늪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도 병행했다. 군은 이외에도 일부 농민들이 농작물 보호를 위해 불법 포획도구를 설치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철선울타리 및 기피제 지원) 설치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도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엽구는 야생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