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지난 6일 영천시 금노동에서 쌀 전업농, 벼 재배농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문 시장이 직접 콤바인을 시승하여 올해 첫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벼베기를 한 문종복 농가(74세)는, 조생종 “월광벼” 품종을 지난 4월 29일 이앙하여 138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수확한 벼는 1ha면적에 약 6.6톤 정도로 도정을 거쳐 추석 전에 햅쌀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택배로 전국 각지에 판매할 예정이다. 문종복씨는 “봄철 저온과 가을 장마 등 이상기후에서도 벼가 잘 자라줘서 고맙다”며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큰 이변 없이 풍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긴급육묘지원센터 운영으로 육묘실패농가에게 예비묘를 공급하고 무인보트방제 및 드론방제 스마트 시스템 병해충 방제 사업 등으로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지원을 통해 고품질 벼 생산에 힘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의 일손 부족과 이상기후 속에서도 농가의 노고로 첫 수확이 시작됐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오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좋은 날씨가 이어져서 풍성한 가을맞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상원 센터장이 지난달 19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공공시설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방역수칙 안내 및 준수 당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전날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안강읍 양월5‧6리 마을경로당을 찾는 등, 주민들의 안부와 시설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원 센터장은 올여름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취식금지 등 변경된 이용수칙 및 재해 발생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경로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고,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초 관내 경로당에 냉방용품인 써큘레이터(선풍기) 60개를 전달했고 이후 경로당 특성상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냉방용품을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30일 부족분 68개를 추가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각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이 먼저 앞장서겠으며, 바쁜 일정에도
[경남도민뉴스]상주시에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힘써온 장학단체들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열정에 시민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공로패 전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주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20개 단체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 수여 후에는 상주시의 장학 사업과 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의 미래를 위해 사람을 키우는 일에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시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상주시에서도 이런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농기계교육을 다시 시작한다. 2021. 9. 7 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 이용 기술 및 안전사용 교육을 재개한다. 매년 실시하던 농기계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다가 농업인들의 요구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게 되었다. 농기계 현장이용기술교육은 농업인들이 사용교육을 받지 않고는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위험한 기종들로 승용관리기를 비롯해 농업용굴삭기, SS형 퇴비살포기, 트랙터, 채소이식기등 5개 기종이다.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숙지와 사용방법, 도로주행 시 안전, 사용상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다. 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농업은 계속되어야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9~10월 일정은 10회에 걸쳐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희망 농업인은 상주시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상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상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 상황, 추석 연휴 등을 고려해 2단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적 모임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과 1차까지만 접종한 사람은 이전과 동일하게 4인까지만 가능하지만,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백신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허용된다. 또한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가 허용되고, 희망자는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상주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 증상이 있을 경우 방문 취소·연기, 일상생활 복귀 전 적극 PCR검사 등 추석 연휴 기간 행동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 추석 연휴도 시민들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향인들께서는 가급적 비
[경남도민뉴스]대구 북구청이 혁신 트렌드 도입을 통해 앞으로 100년,미래 북구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우선 그 첫 단추로 요즘 대세로 떠오른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 간부회의에서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간부회의에서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북구 주니어보드 메타버스(가상세계) 회의장에 직접 접속해 간부회의 일부를 진행하였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최신 트렌드 중에 하나다. 북구청은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한 온라인 회의장을 자체 구축하여 직장 내 청년위원회인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주니어보드 발대식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나아가 북구청은‘구민과 함께, 혁신을 통한 미래북구 실현’이라는 비전실현을 목표로 혁신적인 정책 도입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메타버스와 같은 혁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청송군의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동의안 등 의안 8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되어있으며,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의안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에 이어, 8일 개의되는 2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안건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광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지원사업 등 군민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는 회기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지역현안에 집행부와 협력하여 효과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청송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10일까지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군도, 농어촌 도로 등 주요도로 140개 노선 477km를 대상으로 파손된 도로 포장 보수, 도로변 불법적치물, 노면퇴적토, 도로측구, 도로비탈면 낙석제거와 도로변 풀베기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여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조편성, 도로순찰 강화, 도로관리청별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며, 문제점 발견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조치하는 등 청정 청송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을 맞아 청송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도로정비 및 교통소통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청송군이 홀몸어르신을 챙기기 위해 현서 중·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진행 중인 1노1소1촌 사업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노1소1촌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일상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현서면 건강지킴이와 중·고등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네일아트, 구슬꿰어 팔찌 만들기, 생신상 챙기기, 자녀와 문자메세지 주고받기 등 어르신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달에는 추석맞이 머리염색과 네일아트 봉사를 함께 해드리고 있어, 어르신들은 손자손녀에게 평생 처음 받아보는 손톱관리와 봉사에 행복해하며 정신건강과 우울감 해소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서면 건강지킴이와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작은 희망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힘을 얻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대구동부도서관은 9월 28일부터 12월 16일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1년 문해교육 ‘성인 한글교실’의 수강 신청을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7일부터 접수한다. 이 강좌는 문자 해득 능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키워주는 문해교육으로, 초등 1-2학년 수준의 성인문해 교과서 ‘소망의 나무’를 통해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주 2회 2시간씩 가질 예정이다. 김화숙 관장은 “이번 성인 한글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비문해 성인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강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