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승진 8명, 전보 11명, 신규 임용 5명 등 총 35명 - 양산시는 명예퇴직 등에 따른 수시인사를 4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 규모는 승진 8명, 전보 11명, 신규 임용 5명 등 총 35명으로 승진 및 전보인사로 인한 보직이동 최소화와 업무공백 예방에 중점을 두며, 격무부서 등 시급한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로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주력하였다. 특히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양산시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시 상징 뱃지를 달아주고, 청렴도서 목민심서와 기념 명함을 함께 전달하며 새 출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는 7월 정기인사 등을 감안해 최소화했으나 신규 공무원을 추가 배치해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승진기회 확대는 물론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소주동에 소재한 대한불교해인종 청암사(주지 송인스님)는 지난달 29일 오전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 청암사는 풍농을 비는 농촌 지역의 부대행사 성격인 용왕제를 통해 모여진 10kg 쌀 15포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달라며 전해 왔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덕계동은 동일2차아파트와 회야강 사이에 위치한 차 없는 거리 노후 벽화를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벽화사업의 완공으로 이곳 거리는 지난해 고보조명 설치에 이어 낮과 밤이 항상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곳 차 없는 거리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 2개소와 행정복지센터 등 4개의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산책길로서 지난해 밤길 범죄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고보조명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채색한지 오래되어 오염되고 색이 바랜 담벼락 벽화를 새롭게 도색하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깨끗하고 아름답게 재단장했다. 이번에 재구성한 벽화는 약 150m 길이의 차 없는 거리의 담벼락에 기존의 복잡한 문양과 그림을 지우고 색감의 농도와 단차의 변화만 살려 심플하면서도 회야강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써, 밤마다 아름답게 거리를 비추는 고보조명과 계절마다 이곳에서 예쁘게 피어 나는 계절꽃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시민들이 양산에서 손꼽히는 아름답고 쾌적한 산책길을 거닐 수 있게 됐다. 박은미 동장은 “이 사업을 주민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총 39일간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되어있던 토양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는 해빙기(2월부터 4월)를 맞아 옹벽, 사면, 건설현장 흙막이 등의 붕괴, 전도, 균열 및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토목·건축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총 1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물은 균열 및 침하 등 큰 위험요소 없이 전반적으로 관리 상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총 37개소에서 ▲옹벽 배수로 막힘 ▲사면 절토부 낙석방지망 유실 ▲건설공사장 외부 수직 승강로 안전조치 미흡 등 위험요소가 도출됐다. 이에따라, 양산시는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여, 현재 17개소 조치 완료했으며, 보수·보강 등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위험요소가 도출된 20개소에 대해서는 후속조치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위험 요소에 대해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중앙동 문화체육회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중앙동 문화체육회 제13대 류지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이병희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 도·시의원들과 각 읍면동 체육회장, 중앙동 통장협의체 및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기관사회단체장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각 읍면동에서 문화체육회는 체육활동 이상의 많은 역할을 하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문화체육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동 발전에 있어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희 중앙동문화체육회장은 “중앙동의 체육진흥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동민들과 소통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문화체육회로 발돋움하여 중앙동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은 장애로 인해 직업 선택에 제약이 없도록 실력만 있다면 본인의 재능을 이어가면서 소득창출을 통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청 본관 3층 복도 벽면을 활용해 장애예술인 작품을 월별로 교체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내를 오가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장애예술인들의 작품감상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을 통해 높은 비용으로 전시나 구매가 쉽지 않은 미술영역의 문턱을 낮춤으로서 장애인들도 미술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고 누구나 미술을 손쉽게 향유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물금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물금벚꽃축제’가 수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힐링축제 구현이라는 목적에 맞게 가족들을 위한 체험부스는 물론, 대규모 키즈존, 넓은 야외쉼터 등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여 년간 물금벚꽃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온 물금읍 주민자치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나동연 양산시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60m 상공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서클 불꽃쇼, 박지현, 지원이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한 축하공연 등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둘째날 진행된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시민가요제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2일간 보조무대에서는 OX퀴즈,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져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축제의 백미인 황산공원 벚꽃길은 낮에는 하늘을 새하얗게 수놓는 벚꽃터널로, 밤에는 조명으로 반짝이는 벚꽃야경으로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에도 적극 도입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만족도를 도모하기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의 대상지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시는 물금남부공원, 성산어린이공원, 교동어린이공원 등에 이어 올해는 총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디자인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 시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물금읍 가촌리 소재 디자인공원은 기존 순환산책로에 대한 이용률이 높아 맨발 산책로 조성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다. 총 연장은 500m로 디자인공원의 경우, 자체 토양이 황토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다른 맨발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디자인공원에는 각종 맨발 체험존(황토, 황토볼, 화산송이, 솔방울)을 도입하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서 원목그늘막,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향후 디자인공원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균형있는 맨발걷기 길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동세척기 설치로 1회용품 사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되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청사를 비롯해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생활 속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다회용기 세척사업 등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탄소 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파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편성·운영한다. 2023년도 피해방지단의 활동으로 유해야생동물인 야생 멧돼지 432마리, 고라니 161마리 등을 포획했으며, 올해도 3월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103마리를 포획하는 등 봄철 파종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문수렵인 25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피해가 많은 농가 및 출몰지역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야생동물 포획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 실시 및 수렵보험에 가입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활동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