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주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청춘동행 협동조합에서 마을카페 ‘소곤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은 2020년 공모 당선, 추진되어 주남동 939번지에 ‘소곤재’거점공간을 조성했고, 이에 발맞춰 주남마을 주민들은 ‘청춘동행 협동조합’을 구성해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등을 이수하며 마을카페 운영을 준비해 왔다. 청춘동행 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주남마을 벚꽃축제 시기에 ‘소곤재’를 오픈함으로써 커피 판매와 더불어 어린이 대상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이끄는 등 주남마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일조했다. 이후 청춘동행 협동조합은 ‘소곤재’ 운영을 통해 마을에 특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방문객들에게 주남마을만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카페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어린이 및 다양한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를 상시적으로 개설함으로써 ‘소곤재’가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주남마을 벚꽃축제 성공적 개최에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2024년 시민상담대학을 개강했다. 시민상담대학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청소년을 만나는 어른의 역할모델을 제시해 청소년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해마다 운영해오고 있다. 2024년 시민상담대학은 지난 3일 개강해 4월 2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7회에 걸쳐 새로운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윤지영 작가가 '엄마의 말 연습'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오뚝이샘으로 알려진 윤지영 작가는 SNS 활동으로도 대중과 활발하게 호흡하고 있으며, 이번 강의에서 신간의 내용을 새롭게 담은 현실육아 내용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는 7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호응과 상호작용으로 집중된 열기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현장 전문가들을 초빙해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접근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민상담대학을 마련했다”며 “함께 아이를 잘 키워보겠다는 마음으로 양산시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2024년 4월 2일자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영산전천왕문양중창겸단확기문(靈山殿天王門兩重創兼丹雘記文), 1716년'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됐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면서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통도사 천왕문은 앞서 1985년 11월 14일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지정 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됐다가, 이번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지정으로 인해 2024년 4월 4일자로 도 유형문화재는 지정해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양산시의 보물이 총 33개로 늘어났다”며 “양산시의 역사적, 문화유산적 가치도 함께 증대될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 매화축제 , 물금 벚꽃축제에 맞춰 양산시에서 진행한 ‘봄 시티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하여 KTX 물금역 정차를 알리고 양산 대표 봄꽃 축제 및 관광지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수도권을 포함한 대전,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이번 시티투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방문객들은 양산의 특산품인 원동 딸기 따기 체험을 시작으로 원동매화축제, 임경대를 둘러보며 봄의 시작을 느꼈으며, 올해부터 양산시 축제로 승격한 물금벚꽃축제를 비롯해 남부시장과 법기수원지를 둘러보고 벚꽃길과 법기치유의 길을 걸으며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여 가을 축제기간에 맞춰 KTX와 연계한 특별 시티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통도사와 숲애서를 연계한 1박2일 코스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양산시립합창단과 30인조 청음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양산시민에서 선사할 예정이다. Time to say goodbye, The prayer 등 팝페라 명곡으로 막을 여는 이번 무대는 시간에 기대어, 오묘한 조화와 같은 오페라 아리아 및 유명 뮤지컬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합창이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양산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또 양산시립합창단 특유의 안무 퍼포먼스를 가미한 여성합창 리듬속의 그 춤과 California Dreamin’을 재즈 편곡해 합창하는 등 양산시립합창단의 매력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7세 이상 누구나 관람가능한 전좌석 무료공연(1인4매 예매가능)으로 4월 2일 10시부터 인터넷사전예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문의는 양산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창단 20주년을 맞이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경상남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와 함께 2024년도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정개발, 신제품개발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와 특허, 전략기술 도출 등 센터 보유 기술 중심의 R&D 지원을 통해 우수연구소기업, 지역스타기업, 선도기업 등 지역형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생기원에서 보유 중인 인프라(첨단장비 및 연구인력)와 연계해 신규아이템을 도출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전략기술을 확보하는 ‘R&D 지원’(기업당 최대 50백만원, 기업 현물 자부담 10% 이상)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4월 중 수혜기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최종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5월부터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기원의 센터 대표 기술을 통한 관내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지원 및 일반적인 기업 현장 애로 기술에 대한 상시 기술 상담, 시험·분석·해석지원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n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전국원전동맹 회장도시인 울산중구에서 지난 3일 오전 온라인화상회의로 전국원전동맹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은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 승인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재정 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이다. 해당 결의안에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기초지자체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을 통해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광역단체에 원전이 소재하지 않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에서 제외된 대전 유성구, 전북 고창군, 전북 부안군, 강원 삼척시, 경남 양산시 등 5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지역 소재 원전 발전량 및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기초지자체 수 등에 따른 지역별 배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촉구하는 내용이 함께 포함됐다. 추후 전국원전인근지역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오는 4월 2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제1회 철쭉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앞두고 있는 ‘동산장성 철쭉제’ 행사는 동산장성 철쭉군락지 인근에서 이루어지는 산신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고,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동은 지난 2일 계원사를 시작으로 북부장성까지의 산행길과 체육시설 등을 정비하고 동선 파악 등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등산로를 꼼꼼히 살폈다. 동산장성 철쭉군락지는 매년 봄 산정상을 진분홍빛의 화원으로 꾸며져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곳으로, 도심 인근 산에 위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양산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산 명소이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철쭉군락지를 조성하여 명소를 만들고 산신제도 거행하는 것으로서 타 지역의 주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며 “오는 20일 동산장성 철쭉제에 많은 분들이 동행하여 철쭉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서창동은 주식회사 다나(대표 윤승열)에서 지난 2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0,4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다나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900만원 상당의 키즈마스크 45,000장을 기탁했으며, 최근 봄철 황사가 시작되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번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후원해 주신 마스크는 서창동 관내 경로당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있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하여 지난 2일 금정산 터널 일원에서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양산시, 부산시 북구, 부산북부소방서, 도로공사, 양산소방서, 김해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쳐졌으며 9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 대응 전술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 진화 능력을 배양했다. 다가오는 청명·한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은 대형산불 취약시기로 묘지이장과 정비, 식목활동과 휴일로 인한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에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기상이나 지형 여건이 나쁜 경우 확대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한 날 불법소각행위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