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 및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조기 교육함으로써 생태계보전 및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는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양산시 자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학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매년 3,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자연생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미래세대 녹색 환경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4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총 150학급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급을 대상으로 숲·생태 환경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숲 및 하천 습지에서 다양한 식물과 생물을 관찰하는 맞춤형 체험학습도 시행한다. 양산시는 이번 ‘미래세대 녹색환경 학교’운영을 통해 양산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산 검사는 박일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최선호(시의회 부의장), 박동하·주원회(전직 공무원), 최원석(공인회계사), 김지연(세무사)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하여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양산시의 2023 회계연도(특별회계 포함) 세입은 1조9,825억원이며 세출은 1조 5,999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3,826억원이다. 양산시는 출납폐쇄기한인 지난 연말부터 각 부서의 결산자료 작성 및 검증 작업 등 정확한 결산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으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결산검사 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2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 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설립된 경상남도 산하 재단으로 현재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창원을 비롯한 5개 시군에 8개의 산업별 본부를 두고 양산시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조직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바이오본부의 입주를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건물 내 입주한 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기사용적합성평가센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지역조직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박완수 지사의 전격적인 결정과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이번 이전이 결정됐으며, 부산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비로소 에너지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립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선포 및 일반 부문 선정도서인 '유마도'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4월 15일 10시에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소개와 선포, 축하공연 및 강남주 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마도'은 동래 화가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을 다녀오는 파란만장한 300여일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조선통신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소설이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선정도서인 '유마도'를 통해 조선통신사 행차 길목이었던 웅상 용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인 이하은 작가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와 함께 독서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황산공원, 가야진사공원 등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하천공사가 이미 준공되면서 토지의 용도가 사실상 변경됐으나 당시 사업시행자가 지목변경 신청을 하지 않아 지금까지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으로 되어있는 국공유지에 대해 직권으로 지목변경 정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월부터 고시문 등 준공서류와 도면, 지적공부를 필지별로 확인 검토 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물금읍 1,465필지(황산공원) 정리를 시작으로 동면 361필지(가산공원), 원동면 803필지(가야진사공원, 서룡공원) 총 2,629필지에 대해 현실에 부합하도록 하천으로 지목변경 정리를 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재산관리관에게 지적정리 결과를 통지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필지로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공공용지의 합병 추진도 병행함으로써 재산관리 및 지적공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목변경과 합병 일제조사·정리로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자료제공은 물론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금산공원교회는 지난 28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40박스(40개입)를 기탁했다. 금산공원교회 손용락 담임목사는 “동면의 많은 주민분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드리고 싶어 고심한 끝에 라면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금산공원교회는 14년도부터 동면 관내에 선교와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곳으로 매년 100만원 성금을 후원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손용락 목사님과 교인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금산공원교회에서 기탁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 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산 황산 공원 일원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장터’를 개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축제·로컬푸드 콘텐츠·도시재생사업의 연계를 통한 로컬푸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산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원동 딸기 초콜릿 만들기 체험, 미나리 크림치즈 시식, 수제 디저트, 매실 슬러시, 신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국산콩으로 만든 전통장, 도시재생 홍보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을 통해 양산시의 로컬푸드를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산시민의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농가 및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은 산불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봄철은 산불 발생 취약 시기로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 이번 교육은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강사를 초청해 실시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정지와 심폐소생술 이론, 심정지 환자 발견시 대처법, 신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각종 안전사고 대비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실습을 병행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게 중요하다”며 “산불 발생으로 인해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내용을 숙지하여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출범된 낙동강협의회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낙동강 및 양산천 수질을 보호하고 비점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선 지류하천의 수질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천에 총 32톤의 저질개선제를 살포했다. 저질개선사업은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 수면에 살포해 하상층에 퇴적돼 있는 유기물을 분해함으로써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원리로 살포 전 저질 및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했으며, 향후 5월경에도 시료 채취하여 저질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강우 시 빗물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비점오염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남부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준공했으며, 북정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북정역 환승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질개선사업과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수질개선사업의
[경남도민뉴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지방도 1028호선은 양산의 동부인 주진동에서 서부인 상북면 대석리를 연결하는 도로(길이 8.6㎞, 너비 9.5m, 터널 길이 4.7㎞)를 건설하고자 하는 사업. 나 시장은 총 사업비(2926억원) 부족 및 사업기간 장기화 우려를 설명하며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을 통해 국비 재원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국도 승격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주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서명에는 3만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