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청군원어민화상영어’를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10~13세 청소년 40명으로 11월까지 총 3분기로 나눠 각 분기별 20분씩 27회의 원어민화상영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각 분기마다 3회 이상 무단결석이 없으면 다음 분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산청군원어민화상영어 설명회’를 통해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 학부모는 “처음 원어민화상영어를 시작할 때는 외국인과 이야기 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했던 아이가 지금은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한다”며 “꾸준히 학습해서 내년에는 산청군영어경시대회에 도전 해 보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교육기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제14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주간은 거리 캠페인과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결핵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과 무료결핵검진 대상자 홍보, 결핵 예방 교육자료 배포, 홍보물 제공 등 활동을 펼친다. 특히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받으세요’, ‘65세 이상 매년 결핵 검진’ 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벤트 홍보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교육 및 올바른 손 씻기 등도 적극 소개한다. 또 결핵 홍보와 함께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결핵실에서 결핵환자의 지속적인 관리와 접촉자 조사 및 집단시설 역학조사로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사업 및 홍보를 통해 ‘결핵 없는 안전한 산청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승창(33) 산청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됐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양승창 대표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위촉하는 ‘2024년 식량산업분야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양승창 대표는 2년간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비롯해 농진청에서 개발한 품종의 보급과 소비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승창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초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창 대표는 드론항공방제 1500㏊, 벼 50㏊, 조사료 5㏊, 가루쌀 30㏊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1~2022년 산청군4-H연합회 회장을 역임,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가뭄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산청군은 지역 내 농업용 공공시설 326곳, 저수지 185곳, 양수장 36곳, 관련 장비 87대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시설물 현장 점검 및 시험가동이 실시됐다. 또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교체, 시급한 수리 필요성에 대한 판단 등을 통해 효율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가용 자금을 동원해 자체적으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필요시 전문업체와 협력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등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농업기반시설관리와 조속한 시설물 점검 유지관리를 통해 영농기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목욕 바우처카드 지원금액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분기별로 1인당 1만 2000원의 목욕비를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물가상승에 따른 목욕비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부담이 늘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분기별 2만원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목욕 바우처카드는 지역 내 등록 가맹점 9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지원금이 카드에 자동 충전돼 연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인상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1일 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신규·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직무 적응을 위한 ‘신규·전입 공무원 산청 현장교육’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공무원이 지켜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부정부패, 직장 내 괴롭힘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 초청 청렴교육 △청렴자가학습 운영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청렴실천 캠페인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청렴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다”며 “청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더욱 청렴한 산청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인구와 청년분야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했다. 22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산청 및 2025년 산청군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계획의 방향’이란 주제로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위기 대응과 고령화 속도를 늦추기 위한 지역특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인구·청년정책 외부 전문가 3명과 산청군 전문가 1명을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군청 전 부서장, 인구·청년정책위원회 외부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산청 △2025년도 산청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방향 △지방소멸의 진짜 원인…저출산이 아닌 인구 이동 △산청군 인구감소…교육의 영향은? △청정 키워드 활용 인구증대전략 등이 다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주민들이 산청군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할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경남관광박람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산청여행 정류장’을 메인 주제로 산청군 관광 캐릭터 ‘산너머 친구들’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현장 기부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이어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항제 행사장에도 경남도와 합동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직접 경남관광박람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듀엣가요제는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이자 양봉 최적지로 우수한 품질의 순꿀을 생산하는 산청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딸기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혼성 또는 동성 듀엣이면 된다. 참가신청은 산청꿀벌, 산청딸기를 소재로 퍼포먼스와 노래를 촬영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예심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4월 12일 부터 4월 14일)과 연계해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산청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 열린다. 본선 진출 10팀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장려상 3팀 20만원, 참가상 4팀 전원 산청군 관련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며 인기 트롯가수 박지현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산청군은 전 세계적인 꿀벌 개체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리산을 품고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꿀벌 사육농가 및 꿀 생산량
[경남도민뉴스] 산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행사가 열린다. 22일 산청군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산청에서 처음으로 개회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봄이 내뿜는 따스하고 힘찬 생명력의 정취를 표현한 회화와 조각 등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4점이 전시된다. 특히 밝고 푸른 바다의 활기를 한국 고유의 빛깔인 오방색의 화려함으로 표현한 전혁림(1916~2010), 생명의 근원으로 땅과 대지를 서정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이성자(1918~2009), 선과 면, 색의 율동감 있는 구성으로 자연 질서의 생동감을 표현한 이준(1919~2021) 등 경남출신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사 속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산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이호신(1957~)의 ‘찔레꽃(2023)’과 조각가 이갑열(1949~)의 ‘떠나는 것의 의미(2001)’도 선보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미술을 향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