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500호 기부자가 나왔다. 19일 산청군은 송운정(28)·봉헌(26) 남매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안면에서 송죽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송씨 남매의 아버지 송이석씨와 어머니 이지현(대한적십자사 산청지구협의회 총무부장)씨가 참석해 자식들의 마음을 대신 전달하며 500호 기부자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송운정씨는 약국에 취업해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으며 송봉헌씨는 지난 1월 거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민들을 위한 업무를 펼치고 있다. 송운정씨는“어릴 적부터 부모님께서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며 “이런 부모님의 애향심에 영향을 받아 첫 월급을 고향 산청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산청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남매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500호 기부자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져 이번 기탁이 더욱 소중하다”며 “힘든 공부를 마치고 취업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
[경남도민뉴스] (재)프란치스꼬회 산청분소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는 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85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건강한 삶과 의료 복지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신체·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 교육을 확대해 지역 복지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 1분기 운영위원회 및 상반기 정신건강위기대응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먼저 운영위원회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성을 협의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내 정신위기상황에 대한 현황 공유,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4월 9일 시천면 덕산하나로마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4월 한 달간 청년을 대상으로 ‘내 마음에 쉼표 더하기’ 온라인 우울검사를 실시하는 등 자살고위험시기 집중 홍보를 통해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건강으로부터 안전한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노력하겠다”며 “마음이 힘들 때면 언제든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자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 5139호와 공동주택의 토지와 건물 일체 가격이다. 열람은 산청군 홈페이지나 군청 재무과, 읍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열람결과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4월 8일까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제출받은 의견서를 재조사와 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4월 24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오는 4월 30일 결정 ․ 공시되며 지방세와 국세 부과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 평생교육 분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산청군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과 경남도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2개 사업 모두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도비 5000여 만원을 확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 은평구, 부산 연제구, 경기 연천군, 광주 광산구, 대구 남구 등 6곳이 선정됐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으로 4월부터 그림, 사진, 동화, 영상 제작을 교육하고 굿즈 제작, 전시회 개최 등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산청기록가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참여가 가능한 평생교육 강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4월부터 바리스타 양성과정,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시험 대비반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경남도민뉴스] 단성향교(전교 서정현)는 15일 단성면 사월리 내원마을 단성 사직단에서 춘기제례를 봉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례에는 단성향교 유림, 내빈,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에 김갑생 단성면장, 아헌관 이영국 산청군의회 의원, 종헌관 김명준 단성농협지점장, 집례 권칠곤 유림, 축에 이종석 유림이 맡아 진행됐다. 김갑생 단성면장은“단성 사직단 춘기제례 봉행에 초헌관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 사직단은 2005년 1월 13일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국토의 번창과 농사의 풍요, 산청군민의 편안과 번영을 위해 해마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역량강화 프로젝트인 ‘지구별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의식주에 대한 기본 해결 능력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청소년이 직접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먹는 요리 교실 △바느질 기초를 배우고 간단한 옷 만들어 입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방법과 전월세계약서 작성하기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못 박기 △톱질 배우기와 목공 소품 만들기 등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청소년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 교육도 이뤄진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야구, 요가, 수영, 볼링 등 스포츠 활동과 컴퓨터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술, 물레성형 등 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올해 첫 체험프로그램으로 ‘딸기도 따고 영화도 보고 신나는 산청의 하루’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산청군작은영화관에서 ‘인 투 더 월드’ 영화를 관람 후 생초면 조이팜 땡큐베리농장 딸기 수확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수확한 딸기로 딸기크레커, 퐁듀, 토스트, 딸기케이크 등을 만들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첫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과일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 및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며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정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청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21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한 시민정원사 기초 과정은 총 16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초과정은 산청군 귀농·귀촌 인구가 늘면서 관심도가 높아져 모두 47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 속에 21명이 선발됐다. 기초과정 수료생은 올해 하반기 개설하는 심화과정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심화과정 수료자는 정원관련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적을 갖추면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들도 시민정원사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을 느꼈다”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공모에 선정된 산업(농공)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및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산청농공단지, 금서농공단지, 화현농공단지, 매촌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농공단지 주변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단독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다. 지원조건은 신청시점 기준으로 사업주 또는 기업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존 임차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던 기숙사도 활용가능하며 기숙사 이용근로자는 5년 미만 근무자(신규 채용 20%)면 된다. 단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외국인근로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월 임차료의 80% 이내,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며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산청군청 방문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서류심사와 검토를 거쳐 참여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