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우리동네 그린존(Green Zone)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산청읍과 경호강 일원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정숙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가까운 동네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 것”이라며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배우자의 사망, 건강악화, 사회적 고립 등에 따른 우울감 발생으로 노년기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실증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연계할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는 우울감, 자살충동 등을 느끼는 고위험군 장기요양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조기 개입을 유도한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전문 간호사 및 정신전문건강의학과 촉탁의를 통해 심층심리상담, 사례관리,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 및 개입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마음이 힘들 때면 언제든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한미영 부군수가 취약계층 지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소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는 산청군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원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인 대상자의 기존 집은 화장실이 실외에 있어 낙상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번 지원을 통해 화장실 등을 개선했다. 이에 한미영 부군수는 지원 대상자 가정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에 동참해준 산청양수발전소에 감사를 표한다”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1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주의식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는 북한 주민 인권 문제 개선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산청·영호남 합동 정기회의 및 자매결연 교류, 통일역량강화 자문위원 워크숍,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기원 환경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의식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에 민주평통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요린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련관요린이는 지역 청소년(10~13세)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배운다. 프로그램은 간식편과 집밥편으로 나눠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한 달에 1회(토요일) 진행한다. 간식편은 탕후루, 빼빼로, 핫도그, 떡볶이 만들기가 진행되며 집밥편은 돈가스, 만두, 부대찌개, 어묵탕 만들기로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요리를 배우는 동안 재료 손질부터 세척, 칼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방과 후 시간과 주말 여가 활동을 알차게 채워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봄.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는 그윽한 매화 향기가 가득 차 돌아온 봄을 알린다. 봄 정취가 짙어지는 계절 매화 향기 그윽한 남사예담촌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남사예담촌은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 남사예담촌의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씨, 박씨, 이씨, 최씨, 정씨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각 매화나무는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5매(梅)로 이들 문중의 선비 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오매불망(五梅不忘)’으로 불리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다섯매를 잊지 못해 다시 찾고 있다. ‘오매불망(五不梅忘)’ 이들 매화와 함께 최근에는 면우 곽종석 선생과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한 면우매와 기산매까지 그윽한 향기를 더하며 남사예담촌 7매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산청 3매 중 하나인 하씨고가(진양 하씨)의 매화나무는‘원정매(元正梅)’로 불린다. 사직공파 하즙이 심은 것으로 원정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보험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및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산청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관리를 도모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자전거가 안전하고 건전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산청군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7대 이천세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고영화 회장이 취임했다. 고영화 신임회장은 정구식 새마을지도자 산청군협의회장, 김민숙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 박철영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회장과 함께 3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화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선배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에 축하를 보낸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산청군과 산청군새마을회 발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에서 ‘찾아가는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광역자활센터 지원사업 선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및 센터 종사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이 이뤄졌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잘 생각하고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드림찬사업단, 육묘사업단, 그린재생사업단, 맛구이사업단 등 총 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5여 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정착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12일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멘토·멘티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귀농연수생이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의 선도농가에서 5개월간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또 귀농연수생이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고 연수생에게 매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4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귀농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대상이다.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지원규모는 총 10개팀 6000만원이며 신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