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13일과 20일 ‘농산물 가공식품 포장재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39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국가자격증인 식품기술사를 보유하고 있는 나혜진 식품환경연구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제조가공업 등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농식품 제품의 표시기준과 소비자 선호형 포장 디자인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사례위주 내용과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보급 및 대중화를 위한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식품 포장재 교육 다음으로는 지역 농특산물과 향토차를 이용한 블랜딩음료 제조 기술보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19일 시천면 덕산문화의 집에서 양봉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 전문교육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양봉농가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하성섭 박사를 초빙해 월동 꿀벌 봉군 관리방법, 바이러스 및 응애류 방제기술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유입 2년차로 전국적으로 전염 가능성이 높은 기문응애 현황 및 방제법을 약제 제조 시범으로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원인 모를 꿀벌 집단 실종 사례가 발생해 양봉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량 생산에서 꿀벌은 화분 매개체로 과실과 열매를 맺게 하고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이상기후 및 응애류(진드기) 등에 따른 복합요인으로 꿀벌집단 실종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차황면은 노인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 당부를 비롯해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민병관 차황면장은“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이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일자리사업 수요처 등을 적극 발굴하고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황면에는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에 95명, 산청형 일자리사업 등 공공근로사업에 11명이 주요 시설에 배치돼 환경정비 및 기관 도우미 등으로 일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이유근 경동나비엔 함양산청대리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서면이 고향인 이유근 대표는 “산청을 떠나 살면서도 항상 고향을 응원하고 생각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내 고향 산청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을 열람하고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토지 25만 868필지의 ㎡당 가격이며 열람은 산청군 홈페이지, 군청 재무과,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열람결과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4월 8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의견이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에 대한 결과를 통지한 후 4월 30일 지가를 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의견서를 제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성모노인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장기요양기관 재가시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만 3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해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현장, 서류, 면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청성모노인복지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 주간보호센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권리책임과 어르신 만족도 및 상태호전 여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인철 원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을 섬기고자하는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도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한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과‘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에 대한 보험료 할인 및 지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기금과 경남도의 협약에 따른 50%의 보험료 지원과 함께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 보험료 20%(최대 100만원)가 추가로 지원된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료의 20%를 선 할인 받을 경우 자부담 10%만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매출채권보험 지원은 기업의 금융 리스크를 감소시켜줘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꼭 필요하다”며 “경영안정성을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1~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케이엔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방안 모색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00개사(350부스)가 참여한다. 산청군은 ‘산청여행 정류장’을 메인 주제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캐릭터와 함께 쉬어가는 공간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관광캐릭터 및 각종 굿즈 소개, 산청군 SNS 구독 이벤트 및 산청 홍보관 포스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 산엔청쇼핑몰 홍보 등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힐링의 고장 산청군의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이벤트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홍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산청군새마을회(회장 고영화)가 19일 군청을 찾아 쌀(55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 11일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화환으로 11개 읍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영화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취임축하의 의미로 보내준 쌀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새마을회는 올해 사랑의 노인 섬기기, 사랑나눔 어르신 효도관광, 농번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500호 기부자가 나왔다. 19일 산청군은 송운정(28)·봉헌(26) 남매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안면에서 송죽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송씨 남매의 아버지 송이석씨와 어머니 이지현(대한적십자사 산청지구협의회 총무부장)씨가 참석해 자식들의 마음을 대신 전달하며 500호 기부자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송운정씨는 약국에 취업해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으며 송봉헌씨는 지난 1월 거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민들을 위한 업무를 펼치고 있다. 송운정씨는“어릴 적부터 부모님께서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며 “이런 부모님의 애향심에 영향을 받아 첫 월급을 고향 산청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산청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남매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500호 기부자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져 이번 기탁이 더욱 소중하다”며 “힘든 공부를 마치고 취업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