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고성청년센터에서 고성읍 캠프지기 및 사례관리 가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 듬뿍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온기 나눔 범군민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활동은 관내 청년단체인 빈집공작소(대표 남경호)의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스테인글라스를 활용한 모빌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석한 박화순 캠프장은 “화려한 도안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모빌을 만들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체험이 부족한 이웃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영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 듬뿍 직업 체험활동’은 오는 4월에 2차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4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2024년 고성 취업 청년 생활 지원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성 취업 청년 생활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이나 전입 청년 노동자에게 인근 도시와의 생활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지원금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1년간 월 20만 원(연간 최대 240만 원)의 지원금을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분기별 지급한다. 올해로 추진 3년 차인 이 사업은 매년 관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작년까지 250명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고성군 소재 상시 3인 이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업체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4대 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추진단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청년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간 ‘2024년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실시되는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창출을 돕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추진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는 달리, 고성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청년을 고용한 지역 업체에는 월 100만 원의 인건비 지원금(8개월)을 지급하고 해당 업체에서 근속한 청년에게는 근속장려금 240만 원을 지급한다. 고성군 내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 업체와 사업 개시 7년 미만인 피보험자 수 1인 이상 5인 미만 청년창업 업체라면 신청 가능하고, 오는 28일부터 참여 업체를 모집한 후, 자격 요건 심사를 통해 10개 업체가 선정될 계획이다. 이후, 선정 업체는 청년 근로자를 모집·채용하여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올해도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 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 노력으로 이월체납액 줄이기 정리율 79%로 경남도 내 2위를 달성했다. 군은 올해 이월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50억 원 중 지방세 14억 원, 세외수입 13억 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해 다시 뛴다.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로 징수 여건이 악화되어 체납액 징수가 어려웠음에도 고성군은 최선의 노력으로 체납액을 매년 줄여서 2024년 이월체납액은 2023년 대비 60억 원이 감소한 50억 원(지방세 24억 원, 세외수입 26억 원)이다.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이월체납액의 54%로 설정해 반드시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각오로 군은 총력대응에 나선다. 군은 주요 체납과목을 파악해 이를 위주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방세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가 17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이 세목들 위주로 징수하고, 세외수입은 6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체납과목인 의무보험미가입과태료,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고성군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조례안 △고성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공룡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고성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을 원안가결 했다. 또한 우정욱 의원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농어업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든든한 지원군으로 농어민들이 농어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 의원은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 설치로 체계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관리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역 지원 및 전담 통역관 배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안정적인 숙
[경남도민뉴스]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가연꽃테마공원에서 2024년 주민 자치 활동 사업인 ‘대가연꽃테마공원 내 수국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대가면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획된 주민 자치 활동 사업이다. 이날 20여 명의 위원들이 대가연꽃테마공원에 모여 직접 흙을 고르고 수국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허윤도 회장은 “우리가 사는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주민과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화진 대가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대가면이 더 아름답게 잘 가꾸어지리라 믿는다”라며 “행정에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25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간부회의는 매주 월요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던 방식이었으나, 올해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군정 현안과 관심 사항을 적극 공유하고 부서 간의 협업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현장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의 현안 사항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과 우주항공 분야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 채소 및 화훼 재해조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고성읍 건의 사항인 고성읍 발전을 위한 기월리 농업 진흥 구역 해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간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통해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봄꽃이 만발하는 3월, 산과 바다를 품은 하일면(면장 김영옥) 솔섬에도 진달래가 활짝 폈다. 소나무가 많아 이름이 붙었다는 솔섬은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198 일원에 있다. 봄이 한껏 다가온 이맘때에는 소나무보다 섬을 가득 메우는 연분홍 진달래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가까이서 꽃의 향기와 색을 느낄 수 있도록 섬 해안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걷다 보면 진달래의 면모가 한껏 느껴진다. 솔섬은 산책하는 데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 작은 섬으로, 3~4월에는 진달래와 유채꽃, 5~6월에는 하얀 이팝나무, 7~10월은 무궁화꽃이 만개하고, 9~11월에는 구절초가 피어 ‘아담한 꽃섬’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솔섬에서 바라보는 작은 바위섬 ‘장여’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썰물 때를 맞추면 장여섬까지 바닷길을 따라 걸어 들어갈 수 있으니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 무료 주차장까지 완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인 하일면의 솔섬에서 올해 봄꽃 놀이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김영옥 하
[경남도민뉴스] 고성향교가 지난 24일 고성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제26·27대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27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분향을 시작으로, 고성향교 전교로 재임하면서 향교 발전에 힘쓴 제26대 박정식 이임 전교와 구갑종 이임 유도회장 등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현재 고성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약 중인 제27대 심상정 취임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예절 및 인성 교육, 경로효친 사상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고성향교가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간 고성향교가 고성의 자랑인 유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로에 감사하다”라며 “고성향교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중추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향교는 고려시대 중앙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에 인재를 보내 지역 인재를 양성한 곳으로, 조선
[경남도민뉴스]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클린-고성만들기’에 동참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정기회의를 위해 모인 회원들은 회의 시작 전 삼산면사무소와 용호마을 일대를 돌며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김경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민들의 복지를 위해 각 기관 사회단체가 모인 곳인 만큼, 앞으로도 삼산면의 대소사에 앞장서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공공위원장)은 “정기회의에 앞서 ‘클린-고성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공공위원장으로서, 또 삼산면장으로서 면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