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뚜기SF(주)와 함께 ‘나눔 돼지 저금통 모금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4일 오뚜기SF(주)를 방문하여 돼지저금통 50개를 전달했다. 나눔 돼지 저금통을 분양받은 임직원은 오는 12월까지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채워 협의체로 기부하게 된다. 마련된 기부금은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필요 물품이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맹성주 대표는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며 봉사활동과 복지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번에 ’나눔 돼지 저금통 모금사업‘ 참여로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자투리 돈을 모아 돼지 저금통을 두둑이 살찌워 연말에 기부하도록 하겠다”라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렇게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활동에 동참해 준 오뚜기SF(주) 맹성주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협의체도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군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가공상품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고성군 농식품의 경쟁력확보와 판매증진을 위해 ‘2024년도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5일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디자인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체 포장 디자인이 없거나 기존 디자인의 포장 개선이 필요한 농업경영체 9명을 선정하여 실시됐다. 교육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브랜드 및 마케팅 이론교육과 더불어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농가마다 자체적인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농가별 콘셉트을 정해 그 가치를 부각하고, 그에 걸맞는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상표출원까지 직접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농가별로 직접 디자인한 명함, 포장 스티커, 상품을 직접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막연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브랜드 디자인을 내 생각과 철학을 담아 직접 개발해 봄으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민간)’에 총 2건이 선정(총 사업비 13억 6,000만 원)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 사업(3억 6,000만 원)’은 어류양식과 수경재배를 연계한 친환경 양식이다. 이는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생긴 배설물이 섞인 물은 채소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되게 하여 물고기도 키우고 채소도 재배해 채소재배 수입은 덤으로 생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친환경 농법이다. 아울러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공동 생산시설 지원사업(10억 원)’은 알굴에서 개체굴로 변화하는 소비패턴과 기존 굴 양식과 비교해 부표 사용이 적어 바다 오염을 줄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성군 내 개체굴을 양식하는 5어가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개체굴 생산에 필요한 공동작업대 등 공동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개체굴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4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사전투표소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사전투표소 14개소의 투표 설비 준비사항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에 대해서도 철저히 확인했다. 특히,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인들의 이동 경로 및 설비 등을 점검하고 모의시험에도 참관해 투표 절차 전반을 살폈다. 이 군수는 “투표관리관과 투표종사자들이 장비 운용과 진행 절차를 숙지해 모든 투표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4월 5~6일, 본투표는 4월 10일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고성군에는 14개의 사전투표소와 23개의 투표소가 설치되며, 개표는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농어업인의 경영개선과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도 고성군 농어촌발전자금 1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어촌발전자금’은 고성군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 구입 및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 12억 원과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 3억 원으로 구분하여 지원된다. 융자 신청 대상은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등이 해당하며, 농어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융자금리는 연 1%이다. 지원 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융자 한도는 개인 3천만 원, 법인·단체는 최대 5천만 원까지이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한도는 개인 5천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이나 법인·단체의 경우 오는 4월 17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와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군 자체 심사를 거쳐 융자지원 대상자를 최종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4일 상리면 연꽃공원 일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LH와 함께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79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한 이날 행사의 사업비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군의 대표 여행지인 상리면 연꽃공원에 수국나무 350주와 화살나무 300주를 식재했다.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상리면 연꽃공원 산책로 주변에 나무를 식재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섬 완화 및 탄소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의 공익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우리가 심는 작은 수국이 뿌리를 내리고 꽃이 활짝 피면 이곳을 찾는 군민들에게 색다른 산책 명소가 되어 줄 것이라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크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창호 행복복지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림 분야 탄소흡수원을 늘려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 6쌍(12명)을 대상으로 상리면에 위치하는 오두산 치유 숲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난임 부부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정 대상 1순위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1회 이상 난임 시술을 받은 부부, 2순위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관계 포함)이다. 이 사업은 고성군보건소 특수 시책으로,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숲에서 신체 및 정서를 회복하고 부부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1주 차: 숲을 통한 마음 열기 △2주 차: 지친 몸과 마음에 숲의 향기 채우기 △3주 차: 서로 다가가는 힐링 숲 △4주 차: +1(하나 더하기)를 위한 몸과 마음 준비 등으로 구성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난임 가족의 마음을 치유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넣어 안정된 정서가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난임부부를 위해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b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4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협약식’에서 경남도 및 SK오션플랜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신·증설 투자를 결심한 기업에 대해 실행 의욕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지사, 고성군수, 진주시장, 사천시장, 함양군수,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외 8개 투자기업 대표가 함께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성군은 경남도와 함께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과 예산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경남도는 고성군 양촌·용정 일반산업 단지 내 SK오션플랜트의 해상풍력발전 투자와 관련하여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것으로 전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 10월 경남도로부터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로 승인받은 만큼, 해양플랜트 산업 활성화 및 고성군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봄이 성큼 다가온 4월, 영농철을 앞둔 고성군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대비하는 손길이 빨라졌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새로운 외래해충과 돌발해충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국가산업의 근간이라는 농업, 그 틀을 지키기 위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밤낮없이 분주하다. 기상관측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대비 올해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농업피해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기후변화는 농업분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작물 재배 적지의 변화,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돌발 병해충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적인 데이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경보서비스를 영농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기상재해 경보서비스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답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한 기상청 동네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상이변이 예측될 경우 △상세 기상정보 △재해 예측 정보 △작물 맞춤형 관리 대책을 제공한다. 병해충, 발견부터 제대로! 고성
[경남도민뉴스]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위원장 빈영호)는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당항포대첩 축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당항포관광지 충무공디오라마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와 한국미술협회 고성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도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과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고성군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당일 대회 참가자는 관광지 내 바다의 문을 통해 무료입장할 수 있어 관광지 내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고 공룡 테마존 시설 관람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주제를 받고 산문과 그림 중 희망하는 부문에 창의성 있는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작품은 각 협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산문 49명, 그림 44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22일 고성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고, 작품은 당항포대첩축제 개막식 행사 시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백영현 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장과 문종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