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는 주민이 직접 우리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홍보설명회를 경상남도를 남부권, 북서부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개최한다. 주민발안제도 홍보설명회는 ‘주민조례발안제도’를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함께 계획한 행사로 오는 5월 10일 14시에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 산청군, 7월 창녕군, 9월 진주시와 양산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조례발안제도의 필요성 등 제도소개와 청구절차, 주민의 지방자치 참여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되며, 경상남도의 사례 외에도, 시‧군별 청구사례와 외국의 주민조례발안제도 등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본 행사의 참석대상은 지방자치와 주민조례발안제도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고로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지방자치법⌟ 및 그 하위 법령에서 규정하던 주민조례청구에 관한 사항을 분리하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제정(2021.10)되면서, 청구요건 및 절차를 완화하였고 특히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전체 의원 11명과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양면 양산리 일원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이 임시 거주중인 대양친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고는 5월 5일 오후 함양~창녕간 고속국도 건설을 위해 하천을 가로지르는 임시도로(가도)가 하천의 유속흐름을 방해하여 일어난 사고로 추측되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21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0여 동의 건축물 침수와 4.5ha 농작물과 하우스 14동이 침수 됐다. 현장을 방문한 조삼술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합천군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부의장(교육위원회)은 8일, 오후 2시, 4층 이성룡 부의장실에서 울산유·초·중등수석교사회 관계자 및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수석교사제 운영 실태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수석교사제는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그 전문성에 상응하는 역할을 부여해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2012년부터 시행되어 「초·중등교육법」에서 그 지위를 보장하고 있으며,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외국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수석교사는 교육경력 15년이상의 역량있는 교사를 선발하여 월4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하고, 수업시수 50%를 경감, 담임업무를 배제하는 대신 일선에서 동료 장학 및 컨설팅 장학의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의 수석교사 수는 2024년 기준, 유․초등 15명, 중등 8명으로 총 23명이다. 울산수석교사회 관계자는 “수석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신임․저경력 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자율장학활동, 수업연구 및 ‘1수석교사1수업브랜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의회는 8일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의회는 행정․경제․문화․관광․환경 등 각 분야의 교류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는 2016년부터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 도시로서 서로교류를 해오고 있지만, 이번 양 시의회간의 우호교류협정을 통해 한층 더 상호간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은“이번 부산시의회와 울란바토르시의회 우호교류협정 체결이 양도시의 상호협력에 큰 힘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다음날 방문단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고,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 의장을 단장으로 한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지난 8일, 제28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5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8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는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2건 등 총 6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철 의원은 초계면에 소재하는 대암산(大岩山)의 옛 지명인 청계산(淸溪山)의 복원을 통해 지역 정체성 회복을 건의했으며, 신경자 의원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가정용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의 신속한 보급 및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성종태 의원은 지난 5월 5일의 폭우에 따른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에 대한 조속한 피해 배상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삼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대양면 양산마을 주민께 심심한 위로를 전해드리며, 합천군의회는 조속한 원인 규명과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 및 타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2024년도 북구의회 제1차 의원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세미나에서는 6월에 있을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결산 교육과 고위직으로써 가져야 할 건전한 성의식 및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타지역의 우수 사례를 연구하여 우리 구에 접목하고자 지역의 특성화 사업 현장들을 방문하였다. 정기수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성의식,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특성화 사업 현장들을 방문하여 수집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북구의 특성에 맞는 의정 과제를 제안하겠다”고 말하였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는 5월 7일 의장실에서 5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 2024년도 5월 공모사업 신청 현황 보고 △ 화방양로원 개원식 개최 계획 △ 해양레저 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보고 △ 마늘 생리장해(2차생장) 발생 동향 △ 남해마늘 우량종구 갱신 사업 등 4건의 현안에 대한 집행부로부터 설명과 2024년 5월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에 한 서면보고를 통해 각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군의회 자체 현안과 관련해서는 제276회 제1차 정례회와 제277회 임시회 개최 계획,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계획, 의원연구단체 강의 및 토론회 개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태식 의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존경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 면서 ‘지난 연휴기간 260mm에 달하는 폭우와 저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심상치 않음이 농작물 피해 등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 4곳을 직접 현장에서 살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은 △마산어시장 제11차 아케이드 설치공사 △구암현대시장 주차장 조성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진해 상지체육시설 관련 4건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공유재산 취득과 처분 결정 전에 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위원회는 안건 심사에 대비해 현장을 살폈다. 마산어시장에는 ‘아치형 지붕 통로(아케이드)’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과 상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구암현대시장에는 부족한 주차 공간의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창원시는 진해구 창선동의 한 근대상가주택을 매입·보수해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상지체육시설은 국유지를 임대한 것인데, 기간 연장이 불가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매입하려는 것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듣고, 필요성과 취득 적합성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김경수 위원장은 “많은 예산이 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의원은 7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창원시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심 의원은 온열질환자, 가축 폐사, 농작물 고사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보면 창원에서 온열질환 신고는 2021년 23명, 2022년 33명, 2023년 4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례안은 폭염피해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시가 해마다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게 하고 저감시설 설치·관리 사업, 냉방용품 지원사업, 홍보활동 등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근거를 담았다. 또한, 이장·통장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을 폭염재난도우미로 지정·운영하며, 창원시가 무더위쉼터를 지도·점검하게 한다. 심 의원은 “창원시가 운영하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의 제도화를 통해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이날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의원은 농어업 기피, 농어촌 고령화 등이 날로 심화하는 가운데 가업을 잇는 농어업인 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 제정안은 7일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례안은 가업승계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농어업 관련 경영정보 제공, 기술교육 사업, 창업 지원금, 유통·가공·판로 지원, 시설·장비 비용 지원 등 근거를 담았다. 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어업을 생업으로 승계받아 3년 이상 종사하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심 의원은 농어촌 인구 급감과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농어촌 소멸 우려 등에 대응하고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창원시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심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의 농어업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