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에 예술회관 1층 피아노 홀에서 올해 첫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과 동시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울산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오창록 지휘자의 지도 아래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4종,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4종,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전체 합주가 아닌 파트별 앙상블로 진행한다. 비올라 연주는 사제동행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캄파넬라’, ‘터키행진곡’과 같은 클래식 곡과 신호등, 밤양갱 등 대중적인 가요를 다양한 음색의 악기로 표현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7월에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울·경 청소년 교류 음악회를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발효아카데미관에서 주말 가족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학부모와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1기부터 2기로 나눠 2회(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15개 조로 구성해 발효 보리고추장을 담그고 옹기 티라미수를 만들었다. 체험에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우리나라 전통 옹기와 함께 맥을 이어온 발효 식품의 유래와 다양한 전통음식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보리고추장을 만들고 옹기그릇에 티라미수를 만들면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공존하는 재미있고 멋진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싶고, 오늘 가져가는 옹기그릇은 아이 밥그릇으로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가 체험하면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도움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의 하나인 심층평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강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9교 학생 중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서 관심군으로 등록된 학생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불편감 감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임상심리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이 강북위(Wee)센터나 해당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자살, 폭력성에 대해 심리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심층평가가 끝난 후 필요하면 상담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등 지역 협력체계와 연계해 집중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심층평가로 학생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보호자와 교사는 양육과 지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강북위(Wee)센터 관계자는“성장기 학생들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제때 상담‧치료를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 남부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지역대학과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운동과 뇌 건강’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대학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ㆍ실용적인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는 오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울산대학교 우민정 교수를 초청해 운동의 정서적 혜택, 스트레스와 명상, 끊임없이 변화하는 뇌, 노년기 뇌를 지키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 건강법을 배운다. 남부도서관은 17일 10시부터 오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장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가 참여함으로써 교육정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법적 기구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개요, 구성, 운영 사항 등 학교운영위원장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가 서로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특강도 열렸다. 특히 이날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안건 제안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들에게 요청했다. 참고로 학
[경남도민뉴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17일 오전 8시부터 50분간 등교 시간에 맞춰 울산시 남구 옥동 일원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캠페인)를 했다. 홍보 활동에는 오부명 울산경찰청장과 김태근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이 참여했다. 옥동지구 중‧고등학교 4개교(신정고, 학성고, 서여중, 학성중) 학교장, 교사, 학생 30여 명과 교육청 국‧과장을 포함한 직원, 경찰청 관계자, 울산 남구‧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0여 명도 참여했다. 이들은 펼침막, 손팻말(피켓), 어깨띠를 이용해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사기 범죄이고, 절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 되므로 시작조차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만약 도박에 노출이 되었다면 도박 상담 전화 1336을 기억해 멈추고(stop), 문제를 알려(open), 상담을 시작하자(start)”라고 강조했다. 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도박사이트는 주기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해 실제 단속이 쉽지 않아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학 법인의 건전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정관 정비 기반을 확립하고자 『경남형 학교법인 정관 업무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경남 도내 90개 사학 법인이 정관을 자율 점검하고 일제 정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정관 사전 자문·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상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사학 법인에서 정관 제·개정 시․도교육청(정관 개정 전담팀)에 사전 자문하면 해당 정관의 법령 적합성 등을 진단하고 현장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경남형 학교법인 정관 업무 길라잡이』는 ▴정관 이해(기재 사항, 변경 시 유의 사항, 개정 절차) ▴학교법인 00학원 정관(예시) ▴사립학교 운영 관련 법령·위임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정관(예시) 등을 사례별로 다양하게 제시해 상위 법령 개정 사항 또는 정관 필수 조항 등을 빠뜨리지 않도록 하고, 사학 법인 업무 담당자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법인 정관 자율점검표’를 개발·보급해 사학 법인에서 이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점검․정
[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5월 16일(목) 거창교육지원청에서 늘봄학교(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늘봄학교 협의회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현장점검과 컨설팅 운영을 위한 방안, 효율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컨설팅단은 학교 관리자, 행정 실무자, 업무 담당자 등 다양한 학교의 구성원들로 구성되어, 2024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단은 컨설팅 요청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의 애로점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 지원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였다. 김인수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늘봄학교의 전면 도입을 맞이하는 시점에, 학교의 혼란을 줄이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교직원과 부산관내 학생을 포함한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수학문화관과 사직야구장에서 ‘2024년 스포츠 속 수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활동과 연계한 스포츠 속 수학 원리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적 관점과 안목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18일부터 19일에는 롯데자이언츠 R&D팀장인 오주승씨가 부산수학문화관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야구경기 예측’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데이터를 수학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경기를 위해 전략을 세우는 법과 경기 예측에 대해 알아본다. 22일부터 23일은 사직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강의를 바탕으로 경기를 분석하고 자신의 예측을 적용해 볼 예정이다. 체험활동은 특강 참여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수학을 통해 스포츠를 즐기고 수학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7일 부산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부직원, 사립학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부산 바로 알기 3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록으로 기억하는 부산 교육’을 주제로 부산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올해 3월 개관한 부산교육역사관을 방문해 부산교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창조적 도시재생 모범 사례로 뽑히는 ‘감천문화마을’ 체험활동을 통해 부산 역사를 몸소 배워볼 예정이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 “부산 바로 알기 연수를 통해 부산의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연수원은 지난 3월와 4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알기’, ‘역사가 흐르는 골목길 투어, 부산포 개항가도’라는 주제로 1, 2기 연수를 운영해 부산의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했으며,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