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4일 백두대간 길미봉~신풍령 구간에서 산행 중 가슴통증을 호소한 이○○(남 55세)를, 경남소방본부 헬기로 구조하여, 구급차량으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자신의 체력 및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행 전 충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일 거창군 거창읍 건흥산(상부약수터 부근)에서 하산 중 나무뿌리에 걸려 좌측 상완골골절(윤○○/여/56)을 당한 부상자가 심한 통증으로,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이 사고현장에서 이송이 불가하여, 경남소방본부 헬기가 출동하여 환자를 구조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오늘(4월 27일) 14시 30분경 진주시 유곡동 입구 구 북부파출소 뒤편에서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사고 수습중이던 경찰에 의하면 "거의 직각코스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이 빗길에 과속도때문에 전도된것같다"며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하다"고 밝혔다.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 소속 구조·구급대원은 지난 19일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소재 호음산 바위에서 버섯채취 중 추락한 이○○(남/53세/중상)를 안전하게 구조 후 경남소방본부 소방헬기로 인계했으며,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버섯·나물 등의 채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주로 등산로가 아닌 곳에서 채취를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입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1일 17:11시경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 35-5 도로 상에서 단독교통사고로 SUV차량 안에 고립되어 있던 요구조자 1명(유○○/63세)을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에 이송했다.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5일 23:00시경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금천탕 사거리에서 심야시간대 점멸신호등으로 바뀐상태에서 5톤차량과 카렌스 차량이 충돌한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카렌스 차량에서 운전자 정모씨와 동승자 우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씨는 좌측늑골부 통증호소, 동승자 우씨는 요통을 호소해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과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에 이송했다. 거창소방서 이종은 구조구급담당은 “점멸신호가 들어온 교차로를 통과할 때에는 일단 감속 후 도로상황을 살피고 통과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29일 14시 32분경 거창읍 장백터널(함양→거창방향)에서 차량전복(단독사고)으로 1톤트럭에 있던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영하의 날씨에는 터널 입구 등 빙판길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급제동 보다는 커브길이나 터널입구에서는 사전에 속도를 줄여서 진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거창군 가북초등학교 김모 교장이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숨진 김모 교장이 출근을 하지 않고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아 동료 교사가 평소 출.퇴근을 위해 다니던 길을 수색한 결과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 내장포마을 전방 100m 전방 하천에 차량이 전복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오전 9시23분쯤 119구조대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도로 옆 하천에 추락한 차량에서 김모 교장을 발견해 구조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해 인근 병언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폭설이 내린 거창 덕유산에서 산악회 소속 회원 27명이 등산에 나섰다가 조난돼 12시간만에 구조됐으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7일 거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의 해발 1300m 지봉 헬기장 인근에서 등산객 27명이 조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거창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조난자들을 최초 발견해 17일 오전 6시 8분께 송계사까지 하산 시켜 조난객 구조를 완료했다. 출동한 구조대원 29명은 주변이 어둡고 눈이 쌓인 탓에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덕유산에는 눈이 평균 20㎝ 안팎, 정상 부근에는 60㎝ 이상 쌓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난된 등산객들은 모두 부산지역 산악회 소속 회원들로 이날 오전 11시에 신풍령 휴게소에서 산을 올라 횡경재와 지봉을 거쳐 송계사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저체온증을 보이던 김모(56·여)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3명은 탈진 등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설 등 기상악화로 등산객들이 조난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산행 도중 폭설이 오면 고립돼 사고를
지난 12일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상궁항 마을 앞 도로 상에서 운행 중 25톤 트럭이 코너 길에서 전도되면서 전신주와 추돌하여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 고립되어 있던 이○○(남/59세)씨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