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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소재 대학생 위해 기숙사비 1.8억원 지원

원거리 통학자 및 저소득자 300명 우선선발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지역소재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기숙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청년 주거 부담 완화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1.8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7년 3월 개관한 한국사학진흥재단의 ‘부산행복연합기숙사’ 일부 호실을 협약을 통해 시에서 확보해 그 기숙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으로 유학 오는 타 지역 학생에 대한 지원은 부산시가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부산행복연합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부산소재 대학생이다. 원거리 통학자 및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300여 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로부터 연 60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함께 본 기숙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학비 및 주거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고 우수한 신입생들이 많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과 청년들이 부산에 와서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행복연합기숙사는 부경대 부지에 국가기금으로 건립한 연합기숙사다. 부산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입사할 수 있다. 기숙사 근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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