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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사협, 폐이불 자원순환 나눔 ‘꼬꼬무’ 추진

버려지는 침구류 모아 자원순환 업체 연계, 수익금 취약계층 지원 활용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꼬꼬무 자원순환’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꼬꼬무는 ‘꼬리에 꼬리를 문다’는 의미다.

 

‘꼬꼬무 자원순환’은 폐침구류를 모아 자원순환 수출업체에 연계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협력해 저소득 냉‧난방용품 지원에 활용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광산구 지사협은 마을의 자원순환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 시민의식 제고, 취약계층 침구류 위생 상태 점검 등을 목적으로 ‘꼬꼬무 자원순환’ 사업을 기획했다.

 

앞서 지사협 위원들과 관련 업체 현장을 견학하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업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광산구 지사협은 첫 활동으로 24일 광산구청 1층 로비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쓰지 않는 침구류, 의류 등 물품을 받는 ‘자원순환 나눔의 날’을 진행했다.

 

안병모 광산구 지사협 협의회장은 “이불을 버리는 비용도 줄이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꼬꼬무 자원순환’에 많은 시민, 공직자의 참여가 이어질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순환과 나눔을 결합한 광산구 지사협의 ‘꼬꼬무 자원순환’이 활발히 펼쳐지도록 광산구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겠다”며 “지구를 지키는 시민 실천을 돕고,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지사협은 매년 동‧하절기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이불 등 물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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