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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오페라 스릴러 '세븐 베일즈', 5월 14일 개봉 확정! 6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세븐 베일즈'가 5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각자 다른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오페라 [살로메]에 참여한 6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감독: 아톰 에고이안 '클로이''엑조티카' |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글라스 스미스, 레베카 리디아드 | 수입/배급: 판씨네마㈜]

 

세상을 떠난 스승 ‘찰스’의 유언에 따라 오페라 [살로메]를 다시 무대에 올려야 하는 오페라 감독 ‘제닌’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보여 줄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세븐 베일즈'가 5월 14일, CGV 개봉을 확정했다.

 

'세븐 베일즈'는 오페라 감독 '제닌'이 스승의 대표작 '살로메'를 연출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와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세븐 베일즈' 캐릭터 포스터 6종은 오페라 [살로메] 공연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을 가지고 뜨겁게 격돌하는 제닌, 클리아, 요한, 엠버, 루크, 레이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오페라 [살로메]를 연출해야 하는 총괄감독 ‘제닌’은 자신의 디렉팅을 탐탁지 않아 하는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 사이에서 유명 오페라 감독이었던 스승 ‘찰스’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찰스는 죽었어 무대의 주인은 나야”라는 ‘제닌’의 대사는 연출가로서의 욕망뿐만 아니라 무대 그 자체를 차지하려는 ‘제닌’의 속마음에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파격적이고 선정적인 연출로 잘 알려진 오페라 [살로메]의 다양한 소품들을 제작해야 하는 인물 ‘클리아’는 단호한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입을 다무는 대신 조건이 있어요 ”라고 협박에 가까운 말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닌’의 디렉팅에 가장 불만을 갖고 있는 주연 배우 ‘요한’ 역에는 독일을 대표하는 대표 바리톤 미셸 쿠퍼-라데츠키가 캐스팅 됐고 ‘살로메’를 연기하는 주연 배우 ‘엠버’ 역은 실제로 캐나다 오페라 컴퍼니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엠버 브레이드가 맡아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요한’은 리허설 내내 “당신의 디렉팅은 어딘가 이상해”라며 ‘제닌’에게 불만을 표현하고 ‘엠버’는 “이 무대에 생계가 달려있어”라며 절실함을 드러낸다. 두 사람과 달리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언더스터디 배우들의 모습 역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요한’ 역의 언더스터디 ‘루크’는 “제가 무대에 설 확률은 없는 거죠?”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반대로 ‘살로메’ 역의 언더스터디 배우이자 소품 담당 ‘클리아’의 연인이기도 한 ‘레이첼’은 “그런 속임수로 주연을 꿰차면 기쁠 줄 알아? ”라며 공연 캐스팅을 둘러싸고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다채로운 욕망으로 들끓는 6명의 캐릭터들이 보여줄 날선 광기와 분노, 집착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세븐 베일즈'은 5월 14일부터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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