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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흰여울 문화마을 등 16개 신규 행복마을 선정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흰여울 문화마을 등 16개 신규 행복마을을 선정해 도시재생사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총 16개 신규 행복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낙후된 지역의 마을 단위 주민공동체 회복을 통해 주민 주도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께 어울려 계속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마을의 공간·문화·경제적 재생을 추구해 주거지역을 통합 재생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20개 예비대상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2018년 신규 행복마을 선정을 위한 ‘마중물사업’을 시행했다. 사업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주민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했다.

시는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행복마을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을 방문토록 했다. 주민들이 준비한 마중물사업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를 듣고, 현장 점검을 통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올해는 예년보다 신규 행복마을 수를 대폭 확대해 총 16개 신규 행복마을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는 많은 마을공동체에게 도시재생사업의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규 행복마을로 선정된 16개 마을공동체는 사업의 이해도 증진 및 주민참여 도모를 위한 주민대학과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향후 마을 만들기 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아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공동체의 활동(취약계층 복지지원활동, 마을일감 추진, 공동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마을 환경 기반을 만든다.

부산시 관계자는 “16개 신규 행복마을로 선정된 행복마을에 대해 원활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가를 배치할 것”이라며 “이후 주민들과 협의 후 스스로 마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마을사업 진행을 통해 자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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