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경남도교육청에서 조사한 학부모 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1월 경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 교육만족도 조사한 결과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산청군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경남교육청이 다온리서치에 의뢰해 학부모 5,686명이 모바일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95% 신뢰구간에 최대 허용오차 ±1.30%이다.
조사문항은 학력향상, 과정중심 평가, 인성교육,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고교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안전교육, 안전한 환경조성, 시설환경, 학부모 소통 분야 만족도 등 12문항이다.
조사결과 산청군에서 만족도가 높은 영역은 안전한 환경조성, 안전교육, 학력향상, 고교교육, 시설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청군이 ‘교육산청’을 군정방침으로 선정하고 거점기숙형 중·고등학교 설립 지원, 우정학사와 향토장학회 운영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종합만족도 도내 1위라는 결과가 우리의 노력을 증명해 준 셈이다. 교육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학부모, 학생 모두가 만족하고, 교육산청이라는 군정방침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2018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