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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따뜻한 감사 챌린지’로 유치원에 감사 문화 확산!

감사 실천 영상 공유로 소통과 배려의 따뜻한 교육 문화 조성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함께해요, 감사 운동’의 일환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 따뜻한 감사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인성교육 강화를 목표로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추진해 오며, 유아를 포함한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왔다.

 

이번 ‘2025 따뜻한 감사 챌린지’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아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유아들이 부모님과 친구, 선생님 등 고마운 분들께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를 통해 공개되며, 유아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간단한 노랫말도 담겨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참여 유치원이 다음 유치원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챌린지가 이어지며,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와 따뜻한 실천 사례가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감사 챌린지를 통해 유아기부터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쌓으며, 유치원 현장에 소통과 존중의 따뜻한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감사 영상은 교육청 주관 행사 홍보 자료로도 활용되며, 유치원에서는 유아와 교직원이 함께 감사송을 부르고, 유아는 직접 감사의 말을 전하거나 행동으로 표현하여 감사와 긍정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게 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따뜻한 감사 챌린지에는 62개 유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유튜브 조회수는 약 5만 2천 회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유치원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일수록 마음을 나누는 감사의 표현이 더욱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감사 챌린지를 통해 유아들이 감사 실천을 생활화하고, 따뜻한 인성을 내면화하는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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