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박양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신청사에서 여는 ‘울주3040부모공감콘서트’의 인기가 뜨겁다.
울주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청에서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울주3040부모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삶에 대한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투스 소속의 최태성 강사는 EBS 수능 한국사 대표 강사로, KBS1 ‘역사저널 그날’, ‘황정민의 FM대행진’, MBC ‘무한도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콘서트 당일에는 5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해 한국사에 대한 울주군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대변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3040부모공감콘서트’는 본 강연 외에도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매회 좌석이 매진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콘서트에서 최 강사는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역사 속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장열 울주군수는 “새로운 청사에서 주민들을 모시고 역사특강을 진행해 기쁘다”며 “오늘 특강의 자리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