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5℃
  • 박무대전 2.0℃
  • 연무대구 3.3℃
  • 맑음울산 6.2℃
  • 맑음창원 5.8℃
  • 맑음광주 4.3℃
  • 맑음부산 9.7℃
  • 맑음통영 6.9℃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11.1℃
  • 맑음진주 2.9℃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2℃
  • 흐림금산 -1.8℃
  • 맑음김해시 4.8℃
  • 맑음북창원 5.8℃
  • 맑음양산시 5.8℃
  • 맑음강진군 6.5℃
  • 맑음의령군 1.6℃
  • 맑음함양군 1.1℃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창 0.7℃
  • 맑음합천 0.8℃
  • 맑음밀양 4.5℃
  • 맑음산청 -0.1℃
  • 맑음거제 7.2℃
  • 맑음남해 5.9℃
기상청 제공

‘슈돌’ 황민호, “집 구경해도 돼” 옷 구경부터 떼창까지! ‘텐션 폭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민호는 처음으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한 하루를 보냈고, 지우와 로지는 서로를 알아가며 절친이 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KBS 2TV ‘슈돌’(연출 김영민) 575회는 ‘뛰고 웃고 즐기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황민우 형제, 장동민-지우 부녀, 오종혁-로지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중 바쁜 스케줄로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었던 황민호는 처음으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영락없는 초등학생의 일상을 만끽했다. 지우와 로지는 함께 텃밭에서 농사를 짓고 네일아트 놀이를 하는 사이에 둘도 없는 동갑내기 절친으로 거듭났다.

 

황민호는 체육대회를 앞두고 “저 날이 가장 기대됐어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운동장에 들어서자마자 “우와, 재밌겠다”를 연발하며 기뻐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열렬히 응원하고, 전략을 짜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무대 위와 다른 ‘영락없는 초등학생’ 그 자체였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 황민호의 모습에 박수홍은 “무대 위에서 어른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개구쟁이네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황민호는 무려 11명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생애 첫 홈파티를 열었다. 황민호의 엄마는 “민호가 친구를 한 번도 데려온 적이 없었어”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아들의 모습을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봤다.

 

그동안 교우관계를 걱정해 왔던 마음이 무색할 만큼,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민호의 모습에 더없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집 구경해도 돼”라는 민호의 말에 친구들은 무대의상이 가득한 옷방으로 향했고, 화려한 의상에 눈을 반짝이며 환호했다.

 

이어진 ‘방구석 노래방’에서 황민호는 친구들과 함께 떼창을 하며 흥을 폭발시켰고, “저 때는 너무 좋았어요”라며 특별했던 순간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최지우는 “열세 살이면 한창 놀고 싶은 나이잖아요”라며 황민호의 순수한 모습에 깊이 공감했다.

 

한편, 35개월 동갑내기 지우와 로지는 봄맞이 모종 심기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로지는 아끼는 물건을 나눠주며 인사를 건넸고, 반평생 농사 경력의 지우는 ‘농사 신입’ 로지를 챙기며 서로의 방식으로 다가갔다.

 

‘로지우’는 함께 물뿌리개를 들고 텃밭을 뛰어다니고, 흙밭에서 뒹굴며 하루를 오롯이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로지우’는 둘만의 네일아트 숍을 열며 꽁냥꽁냥 케미를 뽐냈다. 로지는 가장 아끼는 화장품을 들고 와 지우에게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지우가 망설이기도 전에 어느새 로지가 지우의 손을 잡아 네일아트를 시작했다.

 

로지가 정성스레 발라준 엉성한 노란색 손톱을 본 지우는 “고마워”라고 말해 순도 100%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메이크업 놀이에 푹 빠진 ‘로지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물론, 아빠 장동민은 “둘이 성향이 너무 다르지만 절친이 됐어요”라며 흐뭇해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제야 진짜 또래 친구 만나는 모습 보니까 괜히 뭉클했어요. 너무 순수하고 귀엽네요”, “무대 위 카리스마 민호랑 집에서 잇몸 만개 민호랑 너무 다른데,

 

둘 다 사랑스러움”, “옷 구경 시켜주고 친구들 너무 좋아했겠다”, “네일아트 하는데 지우 손에 노란색 덕지덕지 바른 거 왜 이렇게 귀여운 건데”, “농사도 같이 짓고, 네일아트도 하고, 텃밭 뛰노는 애들 보는데 힐링 제대로다”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진주시,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 ‘찾아가는 건강누리 시즌Ⅱ’성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도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 시즌Ⅱ’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은 지역단위에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4월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시즌Ⅰ’은 근골격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한의사·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과 운동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즌Ⅱ’는 시즌Ⅰ에 우울증 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계해 매월 1~2회 가정을 방문하며, 3~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탄력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관절 통증 완화와 근력 강화를 돕고, 콩나물 재배와 성장일지 작성,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우울감 완화에도 기여했다.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률이 58.1% 감소하고 진료비가 58.5% 절감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만족도 조사에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