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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6월은 각자 자리에서 책임 있는 주체가 되길

6월 한자성어 '수처작주(隨處作主)' 선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오전, 2025년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환경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토닥토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지구 6월학교', '탄소비움 미래채움' 등 학교와 본청의 직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 실천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이어서, 윤건영 교육감은 화합관에서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 시작 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교육공동체의 열망이 담긴 교육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기를 바라며 새 정부와 협력 속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33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34종목 795명의 학생선수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선수들을 언제나 믿고 묵묵히 헌신한 학부모와 지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선수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훈련에 매진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책임감 있게 실천할 때 진정한 변화와 성장이 시작된다며 6월의 사자성어를 당나라 임제 선사의 임제록에 수록된 수처작주(隨處作主)로 정했다고 말했다.

 

수처작주는 '어디에 있든 머무는 곳마다 스스로 주인이 되라'는 뜻으로 자신이 변화와 성장의 중심임을 자각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의미한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진하는 정책들이 학생들에게 변화와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깊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를 운영하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실천 중심의 학습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6일 현충일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과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기는 날이며, 6월은 전쟁과 분단의 아픈 역사를 가슴에 기억하여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다짐하는 달임을 말하며, 학교에서부터 호국보훈의 의미를 제시하고 교육활동을 통해 가치를 전하고 나라 사랑 정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길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삶은 어떤 태도로 사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루하루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충북교육가족이 됐으면 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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