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7℃
  • 맑음강릉 8.4℃
  • 흐림서울 3.9℃
  • 흐림대전 5.9℃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4℃
  • 맑음창원 8.3℃
  • 구름조금광주 8.5℃
  • 맑음부산 9.4℃
  • 맑음통영 9.7℃
  • 구름조금고창 9.4℃
  • 맑음제주 12.3℃
  • 맑음진주 9.0℃
  • 구름많음강화 3.3℃
  • 흐림보은 4.7℃
  • 흐림금산 5.2℃
  • 맑음김해시 9.3℃
  • 맑음북창원 9.1℃
  • 맑음양산시 9.9℃
  • 맑음강진군 9.7℃
  • 맑음의령군 8.4℃
  • 구름조금함양군 7.9℃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창 9.2℃
  • 맑음합천 9.1℃
  • 맑음밀양 9.5℃
  • 구름조금산청 8.6℃
  • 맑음거제 8.2℃
  • 맑음남해 8.5℃
기상청 제공

증평군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서명운동 박차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한층 더 힘을 싣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중부권 항공 거점 육성을 위한 여론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군은 증평의 성장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는 인식 아래, 행정력을 총동원해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공서를 비롯해 군립도서관, 민속박물관 등 주민 접점 공간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서명을 받고, 온라인에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 홈페이지 내 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7~8일 열린 ‘2025 들노래축제’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축제를 즐기던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홍보부스를 찾았고, 청주공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청주공항은 중부권 유일의 국제공항으로, 충청북도를 포함한 내륙 지역의 물류·관광·산업 전반을 떠받치고 있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그러나 군 공항과 민간공항이 병행 운영되는 구조 탓에 활주로 사용에 제약이 많고, 항공노선 확충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로 더 많은 항공 수요가 있음에도, 이착륙 시간과 노선 편성에 제한이 따르다 보니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호소해왔다.

 

군 관계자는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은 증평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청주공항이 실질적인 민간항공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5 MBC 연기대상' 이세영·나인우-서강준·진기주-노정의·이채민-이선빈·김영대-강태오·김세정, 오늘(15일) 베스트 커플상 투표 OPEN!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커플은 과연 누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2025년 MBC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다. 오는 12월 30일(화)에 펼쳐질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MBC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 한 해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베스트 커플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을 3주 앞둔 오늘(15일), 2025년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베스트 커플’ 후보자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먼저 다수의 ‘모캘폐인’을 양성한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의 ‘천지 커플’ 이세영, 나인우가 후보로 선정됐다.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한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리모델링하는 모습으로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겨준 두 사람이 과연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고종 황제의 숨겨진 금괴 찾기 작전 속 로맨스를 담당하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과 진기주도 베스트 커플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요원과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