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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 성황리 개최

식물·조류·곤충 전문가와 함께 도심 속 생태계 체험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구리시는 지난 1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바이오블리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시민 참여형 생물다양성 탐사로, 가족 단위의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생명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어린이들은 채집망을 들고 뛰놀며 곤충을 관찰했고, 학부모들은 들꽃과 풀잎을 살펴보며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나눴다.

 

시민들은 식물·조류·곤충 분야의 생태 전문가들과 팀을 이루어 도심 속 생태계를 탐사하며, 우리 지역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물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생물에 대한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이 스스로 체감하며, 생태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넓히고 자연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풀잎 하나, 곤충 하나에도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환경을 더 사랑하게 됐다.”라며, “일상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생물 조사를 넘어, 구리시 자연을 이해하고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모여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리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자연을 즐기고 생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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