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5.8℃
  • 흐림강릉 6.1℃
  • 연무서울 6.2℃
  • 구름조금대전 8.6℃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3℃
  • 맑음창원 12.5℃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13.0℃
  • 구름조금통영 12.1℃
  • 구름많음고창 8.2℃
  • 흐림제주 11.3℃
  • 맑음진주 11.8℃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7.7℃
  • 구름조금금산 7.7℃
  • 구름조금김해시 12.8℃
  • 맑음북창원 11.7℃
  • 구름조금양산시 13.0℃
  • 맑음강진군 10.6℃
  • 맑음의령군 11.2℃
  • 맑음함양군 9.2℃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창 9.8℃
  • 맑음합천 12.2℃
  • 구름조금밀양 11.9℃
  • 맑음산청 9.7℃
  • 구름조금거제 12.2℃
  • 맑음남해 11.4℃
기상청 제공

진주시, 정신장애인 치유농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 노력

진양호힐링센터의『텃밭 정원 이야기』프로그램 참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보건소(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등록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신체적 건강 회복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25년도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진양호힐링센터의『텃밭 정원 이야기』프로그램에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1회(수요일) 총 10회기 참여한다고 밝혔다.

 

『텃밭 정원 이야기』는 정신 장애인들이 식물이 나고 자라는 생애 주기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자연과 교감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텃밭에 심을 씨앗 파종하기 ▲허브 및 관엽 삽목하기 ▲꽃 수확하여 꽃차 만들기 ▲누름 꽃을 활용한 부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 장애인을 위한 진양호힐링센터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많은 정신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업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텃밭 정원 이야기』는 대평면 소재 진양호힐링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진양호힐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경남도, 지역필수의사제 24명 전원 확보 성과!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7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지역필수의사제 참여의료기관 3개소(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경남도, 경남도의회,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필수의료 인력 정책의 연계와 확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주언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와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기조발제로 ‘지역필수의료 인력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 2부에서는 OECD 회원국의 의료인력 관리 강화 사례와 시사점, 지역 관점에서 본 필수의료 인력 확보 전략, 지역필수의사제의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향후 과제를 각각 발표하며, 국제적 사례와 지역 현실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보건복지부 등 전문가 5인이 참여하여 지역필수의사제의 지속 가능성, 지역 간 인력 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