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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계)는 19일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유3동과 고제면의 인연은 지난해 11월 장유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선진 우수사례 지역 탐방을 위해 거창군 고제면을 방문하면서 맺어졌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고제면장(정세환)과 주민자치회장(강기성)을 비롯하여 관계자 20여 명이 장유3동을 방문했으며, 이날 함께 개최한 '2025년 주민자치 한마당'에도 참석해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약을 기념하여 지역 특산품을 상호 교환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단체 기념 촬영도 했다.

 

양 지역 간의 자매결연 협약은 주민자치에 근간을 두고 서로 다른 정서와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분야별 교류 증진으로 도·농간 상생발전 ▶지역 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지역민의 경제적 이익실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거창군 고제면 정세환 면장은 “가볍게 스칠 수 있었던 작은 인연이 모두의 관심과 배려로 오늘 이렇게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적으로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주민자치라는 공통의 화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유3동 하증식 동장은 “지역 정서나 환경에서 많은 차이가 있겠으나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 차이에 대한 인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상호 우의를 다져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 지역의 주민자치회장(김용계, 강기성)은 오랫동안 준비했던 자매결연을 축하하며 지역 발전에 실질적이고 고무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뜨겁게 두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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