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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합동 캠페인

치매안심센터와 6곳서…여름철 실종위험 대비 시민 인식 제고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역치매센터 및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조선대 입구 등 6곳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 합동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치매 어르신의 실종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동구 조선대학교 입구 ▲서구 5·18기념공원 앞 사거리 및 운천저수지 앞 사거리 ▲남구 백운광장 ▲북구 운암사거리 ▲광산구 흑석사거리 부근 홈플러스 하남점 앞 등 총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회감지기, 부착식 인식표, 지문·사진 사전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의 신발, 가방, 옷 등에 부착해 보호자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에 유용하다.

 

또 부착식 인식표와 경찰청 시스템을 통한 사전등록제도는 실종 발생 때 빠른 신원 확인과 귀가 조치를 가능하게 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해 607개의 인식표와 893개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 서비스는 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라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치매 선별검사, 인지재활 프로그램, 위생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서비스 확대와 시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촘촘한 치매관리체계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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