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2.7℃
  • 구름조금서울 11.1℃
  • 구름많음대전 12.3℃
  • 구름많음대구 8.9℃
  • 구름많음울산 12.0℃
  • 맑음창원 10.6℃
  • 구름많음광주 11.8℃
  • 맑음부산 12.2℃
  • 맑음통영 13.2℃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4.4℃
  • 맑음진주 7.2℃
  • 맑음강화 10.3℃
  • 구름많음보은 10.8℃
  • 구름많음금산 12.1℃
  • 맑음김해시 11.0℃
  • 맑음북창원 11.8℃
  • 맑음양산시 8.8℃
  • 구름조금강진군 8.3℃
  • 맑음의령군 5.5℃
  • 구름많음함양군 7.4℃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창 7.0℃
  • 구름많음합천 8.7℃
  • 구름조금밀양 6.7℃
  • 구름조금산청 7.0℃
  • 맑음거제 9.7℃
  • 구름조금남해 10.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부산시, 출산장려 위해 다자녀 및 신혼부부 민간공동주택 공급 추진

'민간 공동주택 특별공급 확대' 및 '분양가 할인'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주택 특별 공급 사업에 포함된 민간공동주택 특별공급 확대와 분양가 할인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촉진하고, 참여시 용적률 및 높이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부산시 건축위원회 운영세칙의 심의 기준을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맘 부산 플랜'의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민간공동주택 특별공급은 혼인 적령기 젊은이의 결혼 장려와 다자녀 출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민영주택 공급자가 공급세대수의 25%(신혼부부 10%, 다자녀가구 15%)를 특별공급하고 분양가를 5% 할인 공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관련 분야 건축위원과 민간전문가로 TF를 구성해 할인분양에 따른 분양수입 감소분을 보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중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를 적용하거나 공개공지를 설치하는 공동주택이 특별공급 분양가 할인을 적용할 경우, 미적용 사업보다 많은 범위의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를 완화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된 심의 기준 적용 시 연간 1천여 세대 정도가 특별공급 및 분양가 할인이 예상된다"며 "결혼과 다자녀 출산 장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2017년 시정 BEST 10'에 선정된 '아이·맘 부산 플랜'은 출산지원금 지급 확대,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동 수학 지원 등 출산 지원 정책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