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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전사고 최소화 위해 건축 심의기준 강화

절성토 최소화 및 굴토공사 안전관리 강화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최근 빈번한 지진 발생과 안전문제에 따라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을 개정한다. 

부산시는 안전사고 및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성토 최소화 및 굴토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산복도로변과 구릉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안전과 경관상의 문제, 경주·포항지역 지진 발생, 산복도로변 재개발공사장 가 시설 붕괴사고 발생으로 생긴 시민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건축위원회 심의 시 지반조사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과 옹벽 및 기초 구조물을 계획하도록 부산광역시 건축 심의기준을 개정한다. 

주요 개정사항은 토질 및 기초분야 설계 시 검토할 체크리스트, 건축위원회 심의 시 제출할 구체적인 설계도서 및 심의에서 판단할 세부 심의기준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굴토공사를 수반하는 건축물은 ▲설계 시 지반여건 등을 상세히 조사 ▲보강방안 검토와 기초구조 및 옹벽 등 구조물 계획 수립 ▲공사 중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가 등을 설계에 반영해 건축위원회 전문가들에게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기준 개정으로 산복도로변과 구릉지 절성토를 최소화하고, 도심지 대규모 굴착 건축공사장에는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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