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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헷갈리는 도로표지판, 이정표를 언제까지 봐야 할까요?

 

(진주/최광용 기자) = 본 지는 진주시 충무공동(혁신도시) 도로명 주소 표지판 중 ‘사들로’의 영문표기가 잘 못 되었음을 지적한 바 있다.(2016년 1월 7일 보도)

또 진주시 중안동 부근 건물부착용 도로명 주소 표지판의 ‘촉석로’를 영문 표기로는 ‘천수로’로 잘 못 표기하였음을 지적한 바 있다.(2017년 9월 15일 보도)

2018년 1월 현재 본 지가 보도한 건에 대해서는 바르게 수정되어져 표지판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다행이나 위의 것 외에도 잘못 표기된 도로표지판, 도로이정표 등이 다수 있어 진주시청 담당자에게 확인해본 결과 지금 현재 잘못 제작·부착 된 것은 빙산의 일각처럼 표면에 드러나지 않아 그렇지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행정관청의 담당자 컴퓨터에는 잘못 됐다고 시민이 제보한 것만 해도 수백개를 상회하는 표지판이 저장되어져 있었다.

담당자는 “시민 여러분이 제보해 주시면 언제든지 수정하겠다”고 하지만 미리 잘못을 발견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은 계획에 없는 것으로 보였다.

적지않은 시간동안에 약간의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부분이 그들에게는 왜 보이지 않을까?

 

사진에서 보듯이 진주 충무공동 혁신도시에는 ‘월아산로’가 있는데 어떤 것은 ‘worasan'으로, 어떤 것은 ’ wolasan'으로 표기하여 ‘'r'과 'l'이 혼용되고 있다.

사천시 곤양면 완사에서 진주 방면 국도의 이정표에는 아래 사진에서처럼 진주의 ‘n'이 뒤집혀져 있다.

진주의 영문표기 'Jinju'의 'u'가 뒤집혀져 국적불명의 'Jinjn'으로 되어있다

항상 덧붙이는 얘기가 ‘소수의 인원이 방대한 업무량을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진부한 표현이지만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보인다면 시민들은 ‘소수’의 공무원을 탓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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