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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FC2008 프로리그 진출을 향해 ‘힘찬 발걸음’

프로리그(K리그 2) 입성을 위한 채비 본격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2008와 경주한수원FC의 경기에서 1,128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로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김해FC2008의 프로리그(K리그 2) 진출을 응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FC는 K리그2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팀”이라며, “이번 프로리그 진출은 김해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문화 제공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현재 리그 3위(승점 37점)를 기록 중인 김해FC는 2주간의 휴식기를 거쳐 오는 8월 16일 오후 6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맞아 다시 한 번 우승을 향한 승점 사냥에 들어간다.

 

김해FC는 지난 6월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프로리그 진출 준비를 위해 사무국 조직을 확대(TF구성 : 프로리그 경력직 직원 모집)하는 등 프로구단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TF팀은 김해FC의 안정적인 프로리그 진출(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프로화 로드맵 수립, ▲구단CI 리브랜딩, ▲종합운동장 시설 및 주변 교통여건 개선, ▲2026시즌 선수단 운영계획 수립, ▲유스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인 준비 과제를 추진하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중 프로리그 진출 용역을 발주해 오는 11월까지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구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리뉴얼하여 구단 및 선수단 소개, 굿즈·티켓 판매, 서포터즈 모집, 경기 일정·결과 공지 등 구단의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팬 소통 채널 또한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FC는 2020년 K3리그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시민 밀착형 구단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홈 개막전에는 8,677명의 관중이 입장해 K3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고, 후반기 리그의 시작인 16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도 2,043명이 경기장을 찾는 등 K3리그 전반기 1위 수준의 관중 동원력을 입증했다.

 

매 홈경기마다 1,000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며 K3리그 최고의 경기력과 관중 동원력을 보이고 있는 김해FC의 프로리그 진출은 2년 연속 유료 관중 3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리그(K리그 2, 평균관중 3,000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병철 김해FC 초대 단장은 “이번 프로리그 진출 추진으로 김해FC가 경남FC와 함께 경남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 자리매김하여 남부권 축구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김해FC의 도전과 성장이 앞으로 김해시를 뜨겁게 달굴 ‘새로운 심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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