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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 대비 동물의료지원단 운영 ‘눈길’

호우 피해・소규모・고령농가 대상 진료・방역 지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하절기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축산농가에 대한 신속한 가축진료 지원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은 행정지원반, 임상진료반, 방역소독반으로 나눠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임상진료반은 공수의사 8명과 진주축협 진료수의사 1명 등 9명의 수의사가 축산농가의 가축 임상진료를 맡고, 방역소독반은 시 보유 방역차량과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5대로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물의료지원단은 진료를 요청한 농가 외에 지난 7월 17일~19일 집중호우 시 축사 침수 등으로 가축질병이 우려되는 농가에 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소규모・고령 농가 등 방역에 취약한 축산농가의 소독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동물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물의료지원단은 폭염 대비 소규모, 고령농 위주의 축산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가축 진료활동, 질병 및 사양관리 상담, 차단방역 컨설팅, 축사와 농장 주변 소독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성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금번 호우로 송아지가 혈변을 보여 걱정했는데 동물의료지원단의 진료와 처방으로 송아지가 회복되어 다행이다”며 시의 신속한 가축방역 및 대처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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